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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이준기 '전문 스턴트 못지 않은 실력' 무술감독 극찬!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수목극 최강자로 등극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의 이준기가 명품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아랑사또전] 9회에서는 ‘아랑’(신민아)과 함께 배롱꽃 데이트에 나선 ‘은오’(이준기)가 최대감(김용건)이 보낸 패거리와 맞닥뜨리며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매서운 눈으로 적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던 ‘은오’는 분신처럼 몸에 지니고 다니는 자신의 부채를 품에서 꺼내, 부채를 무기 삼아 적들을 순식간에 제압했다. ‘액션배우 이준기’의 면모를 제대로 볼 수 있었던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9회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평소 대역 없이 모든 씬을 직접 소화하기로 유명한 이준기는 이 장면을 촬영할 당시에도 역시 단 한 차례의 대역도, 와이어도 없이 모든 액션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아랑사또전_이준기명품액션


이준기의 이 같은 액션 열연은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1위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개와 늑대의 시간]에 이어 [아랑사또전]에서도 이준기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민수 무술감독은 "이준기는 액션에 욕심이 굉장히 많은 친구다. 한 번만 더 찍어보자는 말이 계속되면서 한 장면에 20테이크까지 간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액션장면 촬영 전 항상 먼저 전화를 걸어온다. 그 장면에서 본인이 생각한 동작들, 해 보고 싶은 동작들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고 상의한다"며 이준기의 열의를 높이 평가했다. 또 "이준기가 보여주는 액션은 일반 배우들이 하기 힘든 동작들이 많다. 실제로 액션스쿨에 들어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전문 스턴트 못지 않은 실력"이라 말하며, "발차기와 손동작, 몸놀림, 습득력까지 모든 걸 갖추고 있는데다, 처음 맞춰 보는 합도 몇 번 해 보면 금방 몸에 익숙해져서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모든 무술감독들이 함께 액션 촬영을 해 보고 싶어 하는 배우"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9회에서 방송된 '은오'의 부채 액션 장면의 경우, 이준기가 부채 액션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 더 욕심과 열의를 갖고 촬영에 임했다고. 때문에 밤 9시부터 시작된 촬영이 아침 7시까지 이어져 마지막에는 탈진 상태에 이르렀지만, 이준기는 절대 힘든 내색을 하지 않으며 끝까지 훌륭하게 소화해 내 스탭들의 박수를 받았다.


시청자들 역시 “이준기 부채 액션 최고였어요! 역시 명불허전!”, "확실히 이준기 액션은 넘사벽인 것 같아요 ㄷㄷㄷ", "보이기 위한 액션이 아니라 진짜 싸우는 느낌이 들면서도 폼이 살아서 좋아요.", "액션이 너무 시원시원해요! 멋있게 보이기 위해서 꾸며지는게 아니라 진짜 날액션이라서 더 좋더라구요!" 등 이준기의 리얼 액션에 뜨거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수목 안방극장을 평정한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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