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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차칸남자, 문채원 김영철 600년을 넘어 다시 만난 부녀상봉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조선시대 ‘수양대군’과 그의 딸 ‘이세령’으로 만났던 배우 김영철, 문채원이 600년의 세월을 넘어 재회했다.


KBS ‘공주의 남자’에서 핏빛 역사 속 부녀의 연을 끊어버릴 수밖에 없었던 애잔한 부녀사이를 선보였던 문채원(서은기 역), 김영철(서정규 역)이 ‘차칸남자’에서는 불꽃 튀는 부녀관계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극 중 문채원은 어려서부터 ‘태산그룹’ 후계자로 철저하게 교육을 받으며 키워진 감정조차 메말라 버린 서은기로, 김영철은 ‘태산그룹’의 회장인 서정규로 분해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차칸남자] 문채원-김영철, 600을 넘어 다시 만난 부녀상봉!


오늘(13일) 방송 된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 2회에서는 그런 두 사람이 날선 대립을 하며 처음 마주하게 된다.


공개 된 사진에서 분노한 김영철과 그와 대비된 무심한 시선의 문채원 모습은 두 사람사이의 보이지 않는 거리감을 느끼게 해 심상찮은 상황을 짐작케 하는 터. 특히, 볼에 상처를 입었음에도 무표정한 문채원의 모습은 얼음 심장 서은기의 캐릭터를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에 ‘차칸남자’의 한 관계자는 “김영철씨는 그가 뿜어내는 카리스마는 물론 후배 문채원의 연기에너지 마저 끌어내는 깊은 연기내공으로 늘 촬영장을 압도한다”며 “태산그룹을 두고 서로 첨예한 대립을 하게 되는 부녀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어제(12일) 방송 된 1회에서는 강마루(송중기 분)와 서은기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어 강마루는 서은기가 자신의 딸이라고 말하는 과거의 연인 한재희(박시연 분)와 재회했고 이는 앞으로 펼쳐질 세 남녀의 엇갈린 로맨스에 궁금증을 갖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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