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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웹툰

[웹툰] 마음의 소리 603화, '하루만의 방학숙제'

[오펀 웹툰팀=조미주 기자] 솔직 담백 개그 웹툰 '마음의 소리'의 603화는 방학 동안 실컷 놀다가 개학 하루를 남기고 부랴부랴 방학숙제를 해치우던 우리들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다. 

방학숙제 최대의 난코스인 '방학일기'. 한꺼번에 몰아 쓰다보니, 부정확한 기억력 때문에 한번쯤 경험했던 '사건과 날짜의 불일치'. 이로 인해 날짜에 맞춰 사건을 실행하던 순진함과 황당함의 웃지 못할 꽁트가 펼쳐진다. 

'만들기' 역시 부모님들이 이것 저것 도와주다보면 "부모님이 만들어줬어요"라는 티가 너무 나곤 했는데, 이를 뒤튼 배꼽잡는 에피소드가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견학감상문'. 허겁지겁 챙겨간 '민속박물관 관람표'는 부모님끼리 몰래 다녀온 영화표와 뒤바뀌어 제출되는데...

일상의 순간 순간 실제 행동과는 다른 마음의 소리를 놓치지 않고 표현해내는 조석 작가의 블랙 코미디 웹툰 '마음의 소리'의 603화를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