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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제] 1천 개의 '각시탈' 사진으로 만든 '각시탈' 화제


[오펀 편집국] ‘각시탈’이 국민영웅드라마로 등극한 가운데, 국민이 함께 만든 각시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민들이 보내온 각시탈과 태극기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진으로 만든 모자이크 각시탈이 공개된 것이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 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트위터(@kbsgaksital)를 통해 ‘각시탈 광복절 이벤트’를 진행했다. 각시탈과 태극기를 활용한 트위터 프로필 사진 바꾸기, 각시탈 영웅놀이, 애국행동 사연을 담아낸 대한민국 모두가 각시탈 등 다양한 이벤트에 1천여 명의 국민들이 참여했다. 


1천개의 각시탈로 만든 각시탈


이에 KBS측은 이 사진들을 모두 모아 대형 각시탈 사진을 완성했고, 이는 지난 27일부터 ‘시청자들과 함께 만든 각시탈 디지털 화보집’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각시탈’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영웅으로 부각됐고, 이를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는데, 생각보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진과 사연이 많이 접수됐고 반응이 좋아서 놀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각시탈’이 진정 국민과 함께한 드라마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는 소회를 전했다. 


특히 ‘대한민국 모두가 각시탈’ 이벤트를 통해 서대문형무소, 독립기념관, 독도, 안중근, 윤봉길 의사 기념관 등 항일운동의 역사와 뜻이 담긴 곳을 방문한 인증샷과 사연이 대거 접수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연 중에는 “드라마 ‘각시탈’을 보면서 대한민국 역사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각시탈을 가지고 영웅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역사에 대해 더 많이 보여주고 느끼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내용이 많아 ‘각시탈’이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는 파급효과를 가져왔음을 입증했다. 


‘시청자들과 함께 만든 각시탈 디지털 화보집’은 아이패드용 KBS BOOK 애플리케이션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주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수목극 왕좌의 위용을 과시한 ‘각시탈’은 예측불허의 반전을 거듭하며, “결말이 정말 궁금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초집중된 상황. 4회분의 방송을 남겨두고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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