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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막돼먹은 영애씨 10' 영애의 행복지수는 시청률과 반비례?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영애(김현숙 분)가 산호(김산호 분)와 이별을 맞이하면서 tvN <막돼먹은 영애씨 10>의 시청률 그래프에 변화가 시작됐다. 그 동안 영애-산호 커플이 선보이는 알콩달콩 로맨스를 지켜본 시청자들이 영애가 산호와 이별한 후부터 더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지난 4월 3일(금)에 첫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10>은 최고시청률이 1.83%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초반부터 영애와 산호가 세미 동거를 하는 파격적인 소재로 시작한 시즌 10은 영애가 회사 내에서 팀장이 되고 무결점 킹카남 산호와 로맨스를 펼쳐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게 되었다.



막돼먹은 영애씨 10


 

하지만 ‘영애’와 ‘산호’의 사이가 삐거덕 거리기 시작한 12화가 최고 시청률 2%를 돌파하더니, 친구로 돌아가자는 산호의 이별통보에 회사 일도 그만 두겠다며 영애가 폭탄선언을 한 14화가 최고 시청률 2.28%를 기록, 시청률이 수직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영애가 불행한 일을 겪을 수록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 ‘영애의 행복지수와 시청률은 반비례’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라고.

 

<막돼먹은 영애씨 10>의 골수팬 사이에서도 영애가 다시 이별을 경험하자, 앞다퉈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공식 SNS 계정을 비롯한 홈페이지와 각종 블로그에서는 “영애는 행복하면 안되나?” “영애는 불행의 아이콘? 이제 더 이상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영애가 너무 불쌍하다” “이번 시즌은 영애언니가 행복할 거라고 했던 제작진의 말은 어떻게 된 거지?”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고.

 

<막돼먹은 영애씨 10> 제작진은 “앞으로 5회 방송이 남아있는데, 상처 받은 영애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불행 대신 행복을 만끽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3일(금)에 방송될 tvN <막돼먹은 영애씨 10> 16화에서는 시련의 상처를 이기지 못하고 지순에게 흔들리는 연주의 이야기와 오랜만에 오지랖이 발동된 영애가 연주에게 흑심을 품은 지순을 제압하기 위해 길거리에서 육탄전을 벌이게 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6년간 끊임없는 사랑 속에 평균시청률 2~3%을 넘나들며 스테디셀러 드라마로 우뚝 섰다. 30대 노처녀‘영애’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계약직, 승진, 상사와의 관계, 해고 등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스토리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시즌제 드라마, ‘힐링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출처: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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