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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선녀가 필요해> 마지막회, 차인표-황우슬혜 로맨스의 결말 공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 연출 고찬수, 정흠문, 강봉규 / 제작 선진엔터테인먼트)의 차인표-황우슬혜 로맨스의 결말이 오늘 저녁 드디어 공개된다.


어제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 99회에서는 깜짝 프러포즈 대신 채화(황우슬혜 분)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선언하며 그녀가 어딜 가든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하는 세주(차인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오늘(24일) 방송되는 ‘선녀가 필요해’ 100회에서는 선녀 채화의 피할 수 없는 중요한 선택이 그려질 예정. 


선녀가필요해 황우슬혜


그런 가운데 채화의 트레이드마크인 프레첼 머리가 사라진 모습이 공개됐다. 채화의 프레첼 머리는 초반, 날개옷을 잃어버려 하늘로 올라가지 못한 채화가 하늘나라 약혼자에게 실연을 당하고 잘라버린 이후, 내내 그녀의 상징처럼 함께했던 머리. 갑자기 사라진 채화의 프레첼 머리는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그동안 세주와 채화는 더없이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오던 중 갑작스런 세주의 사고를 통해 지상남자와 하늘나라 선녀의 사랑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암시해왔다. 그럼에도 변치 않는 두 사람의 진실된 사랑 앞, 프레첼 머리를 잘라버린 채화의 변신이 세화(세주-채화)커플 로맨스의 결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선녀가 필요해’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세주와 채화 로맨스의 결말이 밝혀질 예정이다. 특히, 이들 커플 로맨스에 깜짝 놀랄 반전이 담겨있어 예측 불가의 결말로 더더욱 큰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약 6개월간의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마지막회는 오늘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