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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신사의 품격' 김수로, 내 여자에게만 올인하는 순도 100% 순정마초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신사의 품격’에서 뚝심 있게 내 여자만을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김수로의 순도 100% 순정마초 ‘손금남 세트’가 화제다.


김수로는 SBS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에서 정의롭고 남자다운 ‘순정마초’ 건축사 임태산 역을 맡아 열혈 연기를 펼치고 있는 상황. 김수로는 윤세아와 ‘신품 염장 커플’이라는 닉네임을 얻을 정도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김수로는 순도 100% 순정마초 ‘손금남 세트’를 통해 내 여자에게만 올인하는 지극히 순정적인 모습부터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그냥 넘기지 않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 부당한 일 앞에서는 결코 참지 않고 척척 해결해내는 박력 넘치는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수로는 자신의 색깔이 확고한 윤세아와 연애를 하면서 옥신각신 다투고 수십번 헤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세상은 넓고 여잔 많지! 근데 내 세상엔 홍세라 하난데 어떡하냐”라며 우직한 마음을 드러내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윤세아를 웃게 만들기 위해 41살의 나이에도 아랑곳 않고 스키니진을 입는가 하면, 연락이 없는 윤세아를 찾기 위해 술집을 일일이 돌아다니고, 싸움 끝에 윤세아에게 “안겨!”라며 팔을 벌려 화해를 요청하는 등 순정마초 ‘손금남’의 면모를 드러내 여심을 뒤흔들었던 것.


또한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윤세아와 이별한 후 괴로워하며 야구장에서 공을 수백 개씩 쳐내고, 온몸에 파스를 덕지덕지 붙인 채 일하고 있는 김수로의 모습은 애틋함을 자아내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는 반응이다.


특히 김수로는 사랑하는 여동생 윤진이가 절친 김민종을 좋아하는 것 때문에 우정과 가족애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따뜻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윤진이에게 너무나도 엄격한 모습으로 일관했지만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는 가하면, 절친 김민종에게는 한없는 믿음과 신뢰를 보여줬던 것.


또한 김수로는 김하늘을 괴롭히던 의붓오빠들 앞에서 시원하게 육두문자를 날려주거나, 자신의 회사 직원을 괴롭힌 클라이언트에게 가감 없이 욕을 퍼부어주는 등 정의롭지 못한 일 앞에서는 터프한 남성적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김수로는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상대방에게 웃음을 주는 탁월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장동건을 웃겨주기 위해 우스꽝스런 복장도 마다하지 않고, 늘 허튼소리를 즐겨하는 친구 이종혁에게는 “죽여 버려”라는 거침없는 일갈로 시청자들에게 ‘깨알재미’를 주고 있는 것. 듬직하면서도 남자답고 의리 있는, 모든 일에서 정의의 사도가 되는 김수로의 매력들이 김하늘이 ‘짝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멋진 남자’ 임태산을 200% 싱크로율로 완성해내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김수로는 여자들이 내 남자로 원하는 모든 면을 갖춘 최고의 남자라고 할 수 있다”며 “내 여자에게 순정을 다 바치는 한 남자의 사랑을 우직하게,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가벼우면서도 의리 있는 모습으로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앞으로도 내 여자를 위해 헌신하는 김수로의 내면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신사의 품격’ 16회 방송 분에서는 갑작스런 포옹과 함께 힘든 사랑을 시작할 것임을 고백했던 김하늘이 장동건에게 '가치있는 구두'를 선물하며 진심을 담은 사랑을 펼쳐냈다. 


김하늘은 장동건을 공원으로 불러내 목을 끌어안으며 “내가 간다고요, 그 길. 댁은 그냥 그 길 끝에 서있기만 하라구요!”라고 사랑을 고백했던 상황. 결국 장동건을 사랑하는 길을 선택한 김하늘은 장동건이 자신에게 한 것과 똑같이 구두를 발 앞에 놓아주며 힘든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과연 장동건은 김하늘의 구두를 신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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