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 속에서도 아역열전을 빼놓을 수 없다. 바로 어린 고종으로 등장하는 명복(이형석 분)이 그 주인공.
반환점을 돈 <닥터 진>에서 지켜봐야 할 관점 포인트가 바로 흉흉한 정치상황 속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하응(이범수 분)의 야심과 그의 아들 명복(고종)을 고종을 왕위에 세우기 위해 벌어지는 갈등요소.
그로인해 하응과 안동김씨 세력의 정치적인 싸움이 짙어질수록 자주 등장하는 것이 바로 명복. 하응의 질문에 명쾌하고 현명한 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그가 과연 역사 속처럼 오랜 세도정치로 피폐해진 민심을 구휼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네티즌들은 “똘망똘망한 눈빛의 명복이 너무 귀여워요. 역사 속 실존인물인 고종이 살아있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었을까요?”라면서 “형석군의 열연으로 매회 재밌게 <닥터 진> 시청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궁 안에서 펼쳐지는 하응과 안동김씨 세력간의 치열한 전쟁에 내의원이 된 진혁이 가세하면서 예측불허의 상황들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닥터 진>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방송 중이다.
사진제공 :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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