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속 영래모(김혜옥 분)의 가슴 절절한 모정이 눈길을 모았다.
11회 방송에서 영래모가 관아에 붙잡혀 간 영래(박민영 분)의 안위를 걱정하며 옥사를 찾았다. 온갖 고초를 겪으며 처참해진 몰골의 딸 영래를 본 영래모는 무너지는 억장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안동김씨에 의해 남편을 잃고 가문이 흔들려 버린 영래모는 이들의 만행이 어떤 것인지 알기 때문.
옥사에 갇힌 영래에게 영래모는 “차라리 이럴거면 니가 원하는 대로 살게 해줄걸 그랬구나.”라고 후회 섞인 인사말을 전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래가 경탁과의 혼인을 거부한 이유로 사이가 소원해졌지만 영래의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저 살아만 있어주길 원하는 심정이었던 것.
결국 이날 경탁의 도움으로 진혁과 영래는 관아에서 풀려났으며 종친 이하응(이범수 분)은 유배를 가게 되었다. 또, 멀리 글공부를 한다고 떠난 영휘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눈치 챈 영래와 그런 아들을 떠나보낸 영래모의 근심이 증가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운 모정이 눈에 띄었습니다.”라며 “조선시대나 21c에서나 모정은 똑같은 것 같아요. 글공부하러 간다고 떠난 영휘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요.영래모가 노심초사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네요.”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희의 계략으로 유배를 가게 된 이하응과 뒤바뀔 역사 앞에 고군분투하는 진혁(송승헌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닥터 진>은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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