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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닥터 진> 송승헌과 박민영 재회, 진주민란 속의 파란 예고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 12회에서는 송승헌에게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박민영이 낯선 곳 진주에서 우연히 다시 마주친다.


유배 간 이하응(이범수 분)을 구하기 위해 거제도로 간 진혁(송승헌 분)은 진주에서 민란이 일어난 것을 알고 하응과 진주로 향하고, 새로운 일을 도모하기 위해 진주로 내려간 영휘를 찾기 위해 떠난 영래(박민영 분)와 길목에서 우연히 마주칠 예정.




공개된 사진은 발에 부상을 당한 듯한 영래와 그녀를 정성껏 치료해 주며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진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겉으로는 모진 말을 건넸어도 누구보다 영래의 운명을 걱정하는 진혁의 애틋함이 묻어나는 것.



지난 11회에서 진혁은 춘홍의 말대로 뒤틀린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미나와 영래가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사실과 자신으로 인해 뒤바뀌고 있는 영래의 운명을 걱정하며 “미나와 닮았지만 미나가 아니다. 조선의 역사에서 여의원이 등장하지 않는다.”며 모진 말을 건네 영래의 서운함을 샀다.


한편, 공개된 예고편에서 역사 속 진주민란과 마주한 진혁과 이하응, 영래의 모습이 전파를 타 이들이 어떤 운명으로 다시 만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진주민란 한 가운데 선 이들의 운명은 <닥터 진> 1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이김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