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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코리아 갓 탤런트 2' 김구라, 노홍철에게 독설 퍼부은 이유는?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오는 6월 1일(금) 밤 11시 대국민 재능 오디션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이하 코갓탤 2)> 첫 방송을 앞두고 심사위원 김구라가 남긴 독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구라는 당초 <코갓탤 2>의 심사위원으로 낙점돼 지난 3~4월 총 6곳의 지역예선 중 대전, 광주, 부산. 대구 4곳의 심사에 참여했으나 이후 잠정 은퇴로 인해 장항준 감독에게 바통을 넘긴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김구라는 대전에서 진행된 첫 지역예선에서 ‘털품달’이라는 팀명으로 참가, 엽기적인 쇼를 펼친 기인 포스의 참가자에게 “노홍철이 안 풀렸으면 이렇게 됐다. (무대 위에서) 이런 행동은 하지 마라”며 초반부터 만만치 않은 독설을 퍼부었다는 후문.

 

MC 노홍철은 무대 뒤에서 참가자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다 김구라의 서릿발 같은 심사평을 듣고 박장대소하며 터져 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코갓탤 제작진은 “김구라 씨가 지역예선 6 곳 중 절반이 넘는 4곳에서 녹화를 마친 상황이라 1일 첫 방송에서는 초반 심사에 참여한 김구라 씨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며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평은 물론 정형화 되어 있지 않으면서도 정곡을 꿰뚫어보는 신선한 시각으로 카리스마 박칼린, 재치만점 장진과 색다른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공감과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코리아 갓 탤런트>는 춤, 악기 연주, 개그, 마술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기하고 놀라운 재능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대국민 재능 축제.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봇물처럼 쏟아지는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 속에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즐길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코리아 갓 탤런트 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최고 실력파 재능꾼, 엽기 웃음 코드와 감동이 한데 어우러져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 오리지널 ‘갓 탤런트’를 뛰어넘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 합숙을 통해 그룹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탤런트 위크’, 장르별 멘토 시스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으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냉정하면서도 진심이 담긴 조언을 전했던 박칼린, 정곡을 콕 집어내면서도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낸 장진 심사위원의 눈부신 활약은 올해도 유감없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또한 장진 심사위원과 서울예대 동기이자 절친 콤비로 잘 알려진 장항준 심사위원의 전격 합류로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똘똘 뭉친 세 심사위원의 환상적인 삼박자가 기대되는 상황. 순발력 있는 유쾌한 입담의 노홍철, 안정감 있는 매끄러운 진행이 강점인 신영일 2MC도 시즌 1에 이어 ‘깨방정 콤비’의 명성을 이어간다.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는 지난 4월 말까지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인천, 서울 총 6개 지역에서 심사위원 지역예선을 마쳤으며 오는 6월 1일(금)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우승 상금, 프리미엄 중형 세단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사진출처=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