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편집국]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 (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 강기태(안재욱 분)의 9개월 간 장대한 행적이 다시 한 번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 속 ‘강기태’는 순양 부잣집의 철부지 한량이었지만 장철환 (전광렬 분)의 계략에 빠져 아버지가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위해 쇼 비즈니스계의 거성이 되기 위해 야망을 불태우는 인물이다.
강기태의 오랜 친구였던 차수혁(이필모 분)은 기태의 집안을 몰락시키는데 일조했고, 기태의 연인이었던 이정혜(남상미 분)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강기태를 삼청교육대로 보내는 일까지 도모했으며, 그로 인해 강기태는 행복을 단념한 채 ‘빛나라기획’의 성공과 복수에만 집중하게 된다.
숱한 배신과 음모 속에 고난을 겪으면서도 강기태는 천부적인 감과 특유의 굳은 심지로 위기를 극복하며 그 동안 빼앗기고 잃어버렸던 것들을 하나씩 되찾아가지만 이정혜와의 사랑과 장철환을 무너트리는 일만큼은 쉽게 풀리질 않았다.
결국 강기태는 각고의 노력 끝에 겨우 이정혜와의 결혼을 약속 받았으나, 장철환의 계략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 정혜는 하반신 마비의 위기에 처하고, 장철환이 사기혐의로 구속되며 끝난 줄 알았던 싸움은 그의 석방과 함께 도로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처럼 정계와 쇼비지니스계를 넘나들며 9개월을 달려온 강기태의 기나긴 싸움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차수혁이 강기태와 화해모드를 조성하고 함께 장철환에게 맞서기 시작하면서 이윽고 막바지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종영 2회를 앞두고서 강기태의 운명의 행방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월화드라마<빛과 그림자>는 오는 7월 2일(월) 오후 9시 55분 MBC에서 63회가 방송된다.
*사진 : ㈜ 케이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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