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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20’s Choice> 조선왕 김수현 VS 현대왕 이승기 박빙대결!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놀이와 문화가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20대를 위한 여름 시상식 Mnet <20’s Choice(이하 20s 초이스)>에서 왕들의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시작된 온라인 투표에서 ‘20’s 드라마 스타’ 남자 부문 후보인 김수현과 이승기가 박빙 대결을 벌이며 2012년 상반기 드라마 ‘왕’ 열풍이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먼저 김수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조선의 가상 왕 이훤을 연기했다. 드라마에서 김수현은 위엄 있는 왕의 면모를 보이는 한편 운명적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지독한 순애보를 그려내 주목받았다. 카리스마와 애절함을 동시에 연기하며 20대 여성의 이상형으로 떠오른 김수현은 해품달의 인기를 여전히 이어가며 <20s 초이스> 드라마 스타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상반기에는 조선왕 김수현에 이어 이승기가 대한민국 왕으로 등장해 20 대 여심 흔들기를 이어나갔다. 이승기는 드라마 ‘더킹 투 하츠’에서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란 설정 하에 능청스러운 날라리 왕 이재하역을 맡아 열연해 큰 호평을 받았다. 극중에서 이승기는 하고 싶은 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천방지축 철부지 왕의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강대국을 향해 통쾌한 일침을 가하는 카리스마와 애틋한 눈물을 흘리는 따뜻함 등 무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상대역 하지원과 달달하고 애틋한 로맨스를 형성해 나가며 20대 여심을 설레게 했다.


김수현과 이승기는 7일 개시된 20’s 초이스 ‘20’s 드라마 스타’ 온라인 투표에서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며 막상 막하 승부를 벌이고 있다. ‘20’s 드라마 스타’ 남자 부문 후보에는 김수현과 이승기 외에 ‘뿌리 깊은 나무’의 송중기, ‘적도의 남자’의 엄태웅, ‘오작교 형제들’의 주원 등이 선정됐다.


한편 오는 6월 28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Mnet <20’s Choice>는 15일, 투표 개시 8일 만에 1백 50만 건의 투표가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투표는 27일까지 이어지며 수상자 선정은 온라인 투표(50%)와 20대 리서치조사(30%), 전문심사위원(20%)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이뤄진다.


조선 왕 김수현과 현대 왕 이승기 중 20대들은 2012년 상반기 드라마 스타로 누구를 왕좌에 앉힐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