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진] 장안 최고의 기생 이소연, 형광등 100개의 '블랙홀 미모'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에서 조선 팔도 남심(男心)을 뒤흔들고 있는 ‘춘홍’ 역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이소연이 특유의 한복맵시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닥터 진>에서 장안 최고의 기생 ‘춘홍’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소연은, 조선 ‘최고’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회 화려하고 아름다운 한복패션을 선보이며 한번 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블랙홀 미모’와 우아하고 기품 있는 매력을 발산중이다. 극 중 이소연이 주로 착용하는 청색, 보라색 등의 한색(寒色) 계열 한복은 미스테리한 ‘춘홍’의 캐릭터를 설명하는데 크게 한 몫 하고 있다는 평가다.

 곱게 땋아 올린 가체 머리와 화려한 한복 맵시까지, 어느 누가 이렇게 아름다운 춘홍에게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 네티즌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소연의 모습에 “역시 명불허전 사극퀸 이소연”, “이소연만 등장했다하면 화면에 형광등 100개가 한꺼번에 켜지는 느낌!”, “점차 극 중 인물들과 관계를 설정해가며 이야기의 중심부로 다가서고 있는 미스테리한 여인 ‘춘홍’의 활약이 기대된다” 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일) 방송된 <닥터 진> 6회에는 과거 ‘춘홍’(이소연 분)과 같은 기방에 있던 기생으로 한 때 ‘이하응’(이범수 분)을 연모하기도 했었던 매독 기생 ‘계향’(윤주희 분)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혁’(송승헌 분)의 이야기가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중이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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