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점심 만찬 1 편>
강남역 오발탄의 점심 메뉴 : 낙지비빔밥과 김치전골 편
위치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30-38번지
오발탄은 모두가 알고 있는 양대창으로 유명한 구이집입니다. 맛과 품질은 대체적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지만, 가격이 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저렴한 양대창집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영업을 해나가는 저력있는 오발탄의 점심 메뉴는 무엇일까요?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점심메뉴는 2종류로 낙지비빔밥과 김치전골입니다.
오발탄의 낙지비빔밥은 다소 의외의 메뉴입니다. 오발탄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해물메뉴라고나 할까요? 그러나 이 낙지비빔밥이 꽤 괜찮습니다. 낚지도 제법 들어있고 맵지 않고 달달합니다. 잘게 썬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양념의 매운맛을 양배추가 보완해주는 레시피입니다. 맛도 있지만 양이 꽤 됩니다.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전골도 인기입니다. 커다란 파와 두부, 그리고 고기와 조랭이떡, 라면사리가 들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고기집의 김치찌게나 김치전골류는 다른 집에 비해 재료가 넉넉한 편이어서 꽤 잘나오는 편입니다. 오발탄도 이에 속합니다. 육수나 재료 모두 넉넉하고 맛깔납니다. 참고로 김치전골은 2인 분부터 가능합니다.
오발탄에서 점심 메뉴를 가장 잘 먹는 방법은 3인이 낙지비빔밥 1개와 김치전골 2인분을 시키는 겁니다. 왜냐하면, 낙지비빔밥의 양이 상당해 3인이 조금씩 나눠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김치전골 2인분도 3인이서 나눠먹어도 충분합니다. 요렇게 3명이서 먹으면 "아 잘먹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가격은 낙지비빔밥 7000원, 김치전골 2인분에 14,000원입니다.
참고로, 이 메뉴들은 칼로리가 높지 않습니다. 배부르게 먹어도 괜찮습니다.
[낙지비빔밥을 나눠서 덜은 모습입니다. 배고프게 찍다보니...]
[김치전골 2인분입니다. 얼핏봐선 잘 모르시겠죠?]
[그래서 그릇에 담은 김치전골의 모습을 추가로 올립니다]
[반찬도 한번 담아봤구요...정갈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메뉴판 사진도 한 장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메뉴판 사진도 한 장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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