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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히어로> 양동근, 아버지 손병호에 칼끝 겨누나?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정의’와 ‘혈육의 정’ 사이에 놓인 슈퍼히어로 양동근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 밤 11시 최종회 방송만을 남겨 놓고 있는 OCN <히어로>의 슈퍼 히어로 양동근(흑철 역)이 ‘정의’와 ‘혈육의 정’을 놓고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것.


지난 주 방송된 최종회 Part1 편에서 양동근은 비밀을 간직한 킬러 오타니 료헤이(재인 역)를 통해 지금까지 자신이 맞서 싸웠던 무영시를 지금과 같은 부조리한 사회로 만든 장본인이 바로 자신의 아버지 손병호(김훈 시장역)임을 알게 되며 큰 충격에 휩싸였다.



오늘 밤 11시에 방송 될 최종회 '그림자 없는 도시'편에서 양동근은 진실을 알게 된 충격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에 특구재개발 계획을 발표하던 김훈 시장의 기자회견장에 폭탄으로 무장한 채 난입한 오투 일행에 맞서 인질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그리고 도시를 구할 히어로로서 그릇된 신념으로 말미암아 도시를 혼돈에 빠지게 만든 아버지를 상대로 ‘정의’와 ‘혈육의 정’ 사이에서 인간적인 고뇌와 함께 결국 결단을 내리며 마지막까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히어로>는 근 미래 파산한 대한민국의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의 도시 무영시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슈퍼 히어로 흑철(양동근)의 이야기를 담아가는 국내 최초 히어로 액션 드라마. 독특한 소재와 호쾌한 액션, 그리고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최고 시청률 2.4%, 총 시청자수 1,165,476명을 기록해 일간 케이블TV 시청률 전체 1위에 올랐다. 그 동안 할리우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슈퍼 히어로라는 소재를 다루며 매주 일요일 밤 11시 시청자 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