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마지막 유축, 마지막 기회①

 

 

[오펀스포츠레저팀=박재수 기자]이번 회차를 마지막으로 올시즌 유럽축구가 끝난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프랑스 리그가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놓고 있지만 나머지 리그들은 이번 주말이 끝이다. 다음 주말 회차부터는 경기수가 대폭 줄어든다. 마지막 기회를 잡자.

 

[주력] 2.1배 - 6만원

 

 

 

 

64) 바르셀로나에게는 동기부여가 없다. 그러나 올시즌 타이틀 획득이 어려진 후에도 이상 없는 행보를 반복하고 있다. 되려 더 좋아졌다. 메시의 득점에 대한 본능이 여전하다. 여기에 일부 주축 선수들이 빠질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바르셀로나 2군의 기량 및 실력은 리그 최정상급이다. 베티스 또한 목적의식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93) 수원이 지난 주말 대전전에게 패한 덕분에 배당률이 올라갔나 보다. 뭐가 있나란 생각 보다는 기회란 생각 뿐이다. 수원은 대전전 패배 이후에도 어떤 이상 조짐이 없다. 감독 및 선수들은 리그에서 늘상 있을 수 있는 일이란 생각이다. 광주는 주앙파울로가 못나온다. 팀 공격의 절반이 사라졌다. 전개 역할의 이승기도 못 나올 가능성이 있다.

111) 맨시티는 우승을 위해 QPR을 반드시 꺾으려 할 것이다. 올시즌 홈에서의 가공할 승률과 QPR의 원정 승률을 고려하면 의심할 바 없이 맨시티의 승리는 들어올 것이다. 다만 QPR의 경우 탈 강등을 위해 맨시티 원정에서 배수의 진을 친다. 만만치 않은 반격을 펼칠 듯싶은데 여러모로 상대를 잘못 만났다.  

 

[사진 = 라돈치치 ⓒ 수원블루윙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