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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프로토] 무념무상, 순리대로



 

 

[오펀 스포츠레저팀=박재수 기자] 머리를 비웠다. 고집도 버렸다. 순리대로 따르자. 이길 만한 경기는 반드시 이긴다.

 

[주력] 1.6배 - 7만원

 

 

 

 

82) 바르셀로나 vs 에스파뇰 ㅣ 바르셀로나는 2주 전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 전열을 빠르게 수습하며 이전보다 더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승은 물 건너갔으나 메시에겐 아직 득점왕에 대한 욕심이 남았다. 바르셀로나 더비는 고려할 필요도 없다.

 

141) 엑셀시오르 vs 에인트호벤 ㅣ 한때 5위까지 추락했던 에인트호벤이 3위로 올라섰다. 발베이크 원정에서 1-2로 패한 뒤 4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데 알크마르, 네이메헌전에선 후반 인저리타임에 결승골을 넣는 등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만큼 순위 상승에 대한 의지, 다음 시즌 클럽대항전 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165) 맨유 vs 스완지 ㅣ 맨유는 맨시티와 경쟁에서 골득실에 밀려 2위다. 맨유가 전승을 하고 맨시티가 남은 경기에서 부러지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이번 주말이 기회다. 맨시티는 '난적' 뉴캐슬을 만난다.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벌어질 결과에 주목할 것이다. 그 전에 스완지전 완승이 먼저임은 두말할 것 없다. 

 

[부주력] 3.4배 - 2만5천원

 

 

 

 

40) 인천 vs 전북 ㅣ 전북의 닥공이 부활했다. 지난 주말 광주를 5-2로 깼고 주중 광저우 원정에서도 3-1로 승리했다. 이동국을 중심으로 외국인선수들이 살아났으며, 드로겟이라는 새 옵션도 생겼다. 인천은 어렵다. 정혁, 이윤표마저 징계로 빠지는데 정혁은 최근 인천 공격의 핵심이었던 선수다.

 

155) QPR vs 스토크 ㅣ QPR의 탈 강등의지를 믿어보자. 적어도 홈에선 믿어볼 만 하다. 최근 홈 승, 원정 패의 패턴을 되풀이하고 있다. 홈에선 강호마저 꺾어버리는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을 보강한 뒤 시즌 막바지에 이르러서 효과를 보고 있다. 스토크는 유로파리그 탈락 이후 모든 게 헝크러졌다.

 

167) 리옹 vs 브레스투 ㅣ 최근 수년간 프랑스 리그를 독점했던 리옹의 경우 올시즌 많이 무너진 감은 있어도 마지막 자손심을 지키려는 의지는 강하다. 이런 집중력이 막판 상승세로 이어졌으며 2일 발랑시엔전 4-1 대승의 원동력이 됐다. 리옹의 현 순위는 여전히 4위를 기록 중이지만 아직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모험] 6.7배 - 5천원

 

 

 

 

39) 서울 vs 포항 ㅣ 서울은 최현태의 복귀기 큰 힘이다. 지난 주말 강원전과 같은 내용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다. 수비가 버터준다면, 공격에서 해법을 찾을 것이란 판단이다. 포항의 체력적 부담과 서울의 홈 강세를 고려해 최소 한 골 차 승리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

 

85) AT 마드리드 vs 말라가 ㅣ AT마드리드는 주중 소시에다드전에서 1-1로 비겼다.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버저비터를 맞았다. 그래도 최근 흐름과 홈/원정 성적을 비교하면 AT 마드리드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팔카오, 투란 등의 정예멤버 능력에서 AT 마드리드가 한 수 위다.

 

138) 헤렌벤 vs 페예노르트 ㅣ 헤렌벤의 시즌 막판 강세가 눈에 띈다. 득점력도 상당하다. 그런데 헤렌벤은 에레디비지 전통의 강호만 만나면 힘을 못썼다. 최근 아약스에 0-5로 패했고 컵대회 에인트호벤전에서도 2경기 모두 대량실점하며 완패했다. 아약스, 에인트호벤처럼 페예노르트에게 통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 이동국과 루이스 ⓒ 전북 현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