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편집국] 양동근과 DJ DOC 이하늘이 힙합을 위해 의리로 뭉쳤다.
양동근의 신곡 ‘Hero (feat. 이하늘, 소향)’가 OCN 드라마 <히어로> OST Part3를 통해 11일 0시 공개된다. 이번 <히어로> OST Part3에는 ‘Hero’ 외에도 나인이 부른 ‘Believe Me’, Vasco와 Deepflow의 ‘A4 Murderer’ 등 힙합 장르의 총 3곡이 수록되었다.
힙합 뮤지션으로서도 잘 알려진 양동근은 이번 OCN 드라마 <히어로>의 주인공으로서 OST 또한 직접 맡고 싶다는 욕심을 내 랩은 물론 작사·작곡에도 참여했다. 이하늘 역시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이하늘만의 절대 무적 하이 톤으로 랩 파트를 맡는 등 힙합 씬의 우정을 과시했다. DJ DOC 7집 앨범에 참여했던 양동근에 대한 의리를 보여준 것.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 소향의 목소리가 더해져 절묘한 조화로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만든다.
이번 신곡 ‘Hero’는 특히 요즘의 유행하는 힙합과는 다르게 기본 틀을 중시하는 90 년대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한 랩과 보컬에 DJ needle의 변화무쌍한 스크래치가 삽입되면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양동근은 “드라마 주인공에 이어 OCN <히어로> OST에 이하늘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우리가 생각하는 영웅을 힙합다운 방식으로 그린 신곡 ‘Hero’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히어로> OST Part3에는 또한 나인이 부른 발라드 풍의 ‘Believe Me’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 중인 힙합 아티스트 Vasco, Deepflow가 부른 A4 Murderer 등 드라마가 그리는 영웅을 각자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곡들이 함께 수록되어 힙합 팬들의 귀를 즐겁게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OCN 드라마 <히어로>는 이제 13일(일) 방송되는 최종회2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 지난주 양동근, 오타니 료헤이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함께 무영시를 둘러싸고 있는 부조리들의 진실과 그 동안 벌어진 사건들의 배후에 있는 존재에 서서히 다가가는 흑철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최종회를 향해 달려가는 '히어로'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 바 있다.
신지수, 유키스에 이어 양동근이 참여하는 OCN <히어로> OST Part3은 11일 0시 음원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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