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현영, "내 아기 <식신로드>가 키웠다"

[오펀 편집국] <식신로드>의 진행을 맡고 있는 국민이모 현영은 이번주 방송되는 75회를 끝으로 MC자리를 내놓는다. 

현영은 현재 임신 6개월로 이미 다른 방송은 모두 하차한 상태지만 <식신로드>는 계속 진행해 왔었다. 

1년 반동안 맛깔스러운 표현과 잘 먹는 모습으로 정준하와 환상의 호흡을 맞춰왔던 만큼 현영의 하차를 가장 아쉬워하는 건 MC정준하. 

정준하는 “빨리 아기를 낳아라”며 볼멘소리를 했지만 “꼭 순산해라”는 걱정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현영은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너무 즐거웠고 아쉽다. 건강히 순산하고 아기와 함께 오겠다”는 마지막 인사를 하며 “좋은 음식을 많이 먹었고, 아기의 반은 <식신로드>가 키웠다”라고 말해 제작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식신로드> 안방마님 현영의 마지막 촬영모습은 오는 28일 낮 12시 Y-STA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