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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MBC [무신] 김주혁, 이번에는 귀주성 전투 활약!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탄탄한 스토리와 팽팽한 긴장감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사극 [무신](연출:김진민/극본:이환경)의 지난 방송에서는 이원정(김주영) 장군과 이희적(최덕문) 장군의 비장한 철주성 전투가 방송을 탔었다. 이에 이번 주에는 귀주성 전투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서기 1018년(현종 9년) 강감찬 장군이 10만 거란군을 전멸시킨 역사가 있는 귀주성은 서기 1231년(고종 18년)에 또 한번 격렬한 전쟁을 치르게 된다. 그것이 바로 고려군과 몽고군의 약 4개월에 달하는 귀주성 전투인 것이다.


귀주성 전투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고려군 12명 결사대의 몽고군 대파가 그려질 [무신]은 지난주의 비극적인 철주성 전투와는 상반된 호쾌한 전투가 새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려 역사에 따르면, 귀주성 전투는 몽고군의 막강한 군사력과 빠르고 강한 기동력에 사기가 크게 저하됐던 고려군이 단 12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몽고군을 교란시킨 전투로, 향후 고려군의 사기를 높여주는 계기가 된 전투로 기록돼 있다. 또한 수 차례에 걸친 몽고군의 공격에도 귀주성을 사수한 김경손(김철기) 장군과 김준(김주혁) 등 고려 무장들의 끈질긴 투지와 근성은 지금까지도 전사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다.



오늘(28일) 방송되는 [무신]의 21회에서는 박서(권태원) 장군이 김경손 장군에게 귀주성 전투의 지휘권을 이양하면서 감동을 전한다. 이에 김경손 장군은 김준과 함께 치밀한 전략을 짜며 본격적인 전투를 시작할 예정이다. 


10만 몽고군에 맞서는 고려 무인들의 치열한 전쟁을 통해 고려인의 높은 기상을 보여주고 있는 웰메이드 사극 [무신]은 오늘(28일) 밤 8시 4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