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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마셰코2] 최강록 '항정살 조림'에 김소희 충격!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마셰코2) 9회 예고편 영상 보기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전 국민 요리서바이벌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이하 마셰코2)의 뒷심 발휘가 무섭다. 지난 5일(금) 밤 10시에 방송된 <마셰코2> 9회가 평균시청률 1.5%, 최고시청률 2.1%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한 것.(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가입가구기준, 올'리브, 스토리온 합산) 


특히 ‘미스터 초밥왕’ 최강록이 ‘항정살 조림’으로 폭풍 극찬 속 미스터리 박스 첫 승리를 챙기며 큰 관심이 집중됐다. 항정살은 구워 먹는 식재료라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조리법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미스터리 박스 미션: 박스 안에 어떤 재료가 담긴지 모르는 상태에서 해당 박스 안의 내용물 또는 지령으로 음식을 만드는 과제)


최강록은 ‘미스터 초밥왕’ 등 만화책을 보고 익힌 요리 실력으로 선전하며 '미스터 초밥왕'이란 닉네임을 얻은 도전자. 엉뚱하면서도 수줍은 말투, 순해 보이는 외모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마셰코2 9회


이날 방송에서 최강록은 강레오 심사위원이 직접 준비한 ‘돼지고기 부위별 요리 만들기’ 미스터리 박스 미션에 임해, 앞치마 사수를 놓고 TOP 9과 치열한 요리 경연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최강록은 식재료 선택부터 기름기가 많아 다른 도전자들이 기피했던 ‘항정살’을 과감히 지목해 눈길을 모았다. 소스로 쌈장과 간장을 각각 사용해 두 가지 요리를 만들었으며, 특히 쌈장 항정살은 오직 쌈장만을 사용해 완성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강레오 심사위원은 “항정살은 기름이 많은 부분이라 조려 먹는 경우가 없고 거의 구워서만 먹는 부위”라며 고난이도의 식재료로 새로운 발상을 해낸 것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마셰코2 최강록


시식 후 심사위원진은 가히 충격적일 정도로 극찬을 쏟아내 이목을 모았다. 김소희 심사위원은 “지킬 앤 하이드를 본 기분”이라며 “지금까지 <마셰코>에서 본 음식 중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와 맛이다. 맛의 절정을 봤다. 요리째 비엔나에 가져가서 당장 해보고 싶을 정도”라고 새로운 요리의 탄생을 축하했으며, 강레오 심사위원 또한 “편견을 깬 훌륭한 음식”이라고 짧지만 굵게 호평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구워서 밖에 먹어본 적 없었는데 최강록 항정살 조림은 어떤 맛일까?” “도대체 어떻길래 강레오, 김소희 심사위원이 동시에 저렇게 극찬을 하는지 먹어보고 싶네”, “최강록 항정살 조림, 홈피에 레시피 올라오면 따라해 봐야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우로 요리하기’ 탈락 미션에서는 '국가대표 엄마’ 정영옥(60, 주부) 도전자가 시간 조절 실패로 요리를 제대로 선보이지 못하며 도전 종료를 고했다. 이로써 앞으로 초밥왕의 후예 최강록(36, 회사원), 스피드 요리왕 왕옥방(66, 주부), 절대미각 싱어 김태형(27, 가수), 생선의 신 김경민(40, 요리사), 가정식의 대가 백성진(33, 요리블로거), 요리하는 파이터 최석원(43, 디자인회사 운영), 마술 같은 손맛 김하나(26, 학생), 향신료의 퀸 이예진(36세, 샌드위치 매장 근무) 등 TOP8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마셰코2>는 3억의 우승 상금을 놓고 대한민국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에는 정통파 스타 셰프 강레오, 비엔나의 요리여왕 김소희, 푸드계 마케팅의 귀재 노희영이 활약한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와 12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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