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쥐포, 알고는 못 먹는다?!
폭염과 올림픽이 이어지면서 맥주 판매율이 상승했다. 원래, 7월과 8월이 성수기지만 올해는 일찍 찾아온 더위 때문에 5월부터 판매율이 호조를 보였다는 맥주업계. 이와 덩달아 판매율 상승을 보인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안주류다.
그 중에서도 특히 국민 주전부리라 할 수 있는 ‘쥐포’의 판매율이 돋보이는데. 이 쥐포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 미각스캔들 >이 다룬다.
쥐치라는 생선을 말려 건조한 쥐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주전부리지만 국내 쥐치 어획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시판되는 쥐포의 90% 이상이 베트남 산.
그런데! 이 베트남 산 쥐포에 대한 안전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 1월에만 대장균 덩어리 쥐포 유통 사건으로 시끄러웠으며 3월에는 방사선 쐰 쥐포까지 유통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이 큰 충격을 받았었다.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식약청은 올 2월부터 4월까지 베트남 현지 실사를 통해 단 11개 업체에게만 국내 수입허가를 내렸다.
미각스캔들 제작진이 베트남 현지에서 확인한 업체들의 상황은 예전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는데. 맨손 작업은 기본이고 쥐포의 틀을 잡는 성형 틀 또한 지저분할 때까지 사용하다 물에 한 번 담갔다 꺼내는 것으로 세척 작업을 끝냈다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베트남 산 쥐포의 위생 상태가 걱정되는 건 당연한 일. JTBC<미각스캔들> 제작진에 따르면 쥐포 속에서 벌레의 다리는 물론, 형태 그대로 쥐포 속에 자리 잡은 개미까지 발견됐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쥐포의 세균 검사 결과 또한 충격적이었다고 하는데.
국민 주전부리라 할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쥐포의 위협! 오는 8월 19일 (일) JTBC<미각스캔들>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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