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JTBC 미각스캔들 : <한방삼계탕의 비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보겠다는 사람들...바야흐로 삼계탕의 계절이 돌아왔다. 외식업체들은 경쟁하듯 ‘건강’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며 한방삼계탕을 소비자에게 권하고 있었다.
적게는 10여 가지, 많게는 20여 가지의 한약재를 넣어서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광고하고 있는 한방삼계탕 전문점들. 하지만 그 실상은 달랐다. 한약재의 품질도 장담할 수 없는 데다가 각 한약재마다 지닌 특성은 고려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특히 녹각의 경우, 24시간 이상 우려내지 않으면 아무런 약효도 없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뿐만 아니라 한약재를 제대로 쓰기는커녕 반찬까지 재활용하는 식당도 있었는데, 손님이 먹다 남긴 김치, 밑반찬, 심지어 쌈장까지 재활용하고 있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한방삼계탕 가게가 모범음식점과 반찬재활용을 하지 않는 가게로 선정돼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한방삼계탕 속 인삼도 수상하다.
여름철 대중적인 먹거리로 자리잡은 삼계탕. 하지만 삼계탕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삼사십년 전, 귀하던 인삼이 대중화되면서 계삼탕이 삼계탕으로 불리기 시작되면서부터다.
그리하여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삼계탕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한방재료는 바로 인삼이다. 그런데, 제작진이 한방삼계탕 전문점 9곳에서 수거한 한방삼계탕 인삼의 품질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 제대로 자라지 못한 2년 근 생으로 밝혀졌다. 인삼은 상품적 가치와 약효의 유효성 때문에 4년근 이상을 수확한다는 것이 인삼농가의 설명.
그렇다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삼계삼의 정체는 무엇일까. 7월 1일 밤 10시 55분 방송되는 JTBC <미각스캔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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