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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미각스캔들> 고추가루를 대신한 혼합양념의 새빨간 거짓말!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고춧가루를 대신했던 혼합양념의 정체는?

 

더운 여름철 땀이 송글송글 맺히면서도 끊을 수 없고, 속이 아리고 쓰려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 있다. 바로 매운맛! 이런 매운맛을 내기 위한 양념에는 고춧가루나 고추장이 빠질 수 없다.

 

그런데 시중에서 판매되는 고춧가루나 고추장 속에는 낯선 성분이 들어간다. 일명‘다대기’라고 불리는‘혼합양념’. 이 양념은 매운 음식에 쓰이는 양념장으로 반찬, 김치, 젓갈, 찌개, 국밥 등 한국 음식이라면 안 들어가는 곳이 없을 정도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춧가루와 혼합양념을 구분조차 하지 못하고. 혼합양념을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 운영자들조차도 속아가며 싼값에 고춧가루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과연 고춧가루 대용으로 사용하는 혼합양념이란 어떤 것일까. 우리도 모르게 수없이 먹고 있었던‘혼합양념’의 정체를 밝힌다.

 

 

혼합양념 제조법의 불편한 진실!

 

저렴한 가격에 고춧가루 대용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혼합양념. 그러나 이 혼합양념 제조법에는 관계 종사자들만이 알 수 있는 충격적인 비밀이 숨어있었다.

 

본래 혼합양념은 찐쌀가루 또는 밀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에 흰빛을 띄는데. 고춧가루 색을 내기 위해 적색을 낼 수 있는 파프리카 추출색소와 적무 색소를 첨가해 가공하고 있었다. 물론 사용된 색소는‘천연’색소로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 그러나 식품첨가물 공전에 의하면 엄연히 고추에는 사용할 수 없는 색소!

 

그 이유는 적색을 내는 색소이므로 본래 원물인 고추의 품질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는 2008년 중국에서 수입됐던 혼합양념에서 발각되어 큰 파문을 몰고 왔는데. 그러나 이런 혼합양념이 흔하게 사용되고 있어도 적발하기란 쉽지 않다. 관련 기관에선 다른 검사법들로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 파프리카 색소사용 여부만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법은 없다는데. 과연 이런 불법 혼합양념의 사용이 계속 되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7월 1일 밤 10시 55분 방송되는 JTBC <미각스캔들>에서 혼합양념의 불편한 진실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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