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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미각스캔들, 물엿과 인공색소로 만들어진 가짜 벌꿀의 실체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예로부터 벌꿀은 비타민이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건강을 위한 기호식품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종합 영양제라고 불리며 귀하게 여겼던 벌꿀이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 


바로 물엿이나 인공색소가 들어간‘가짜벌꿀’이 버젓이 천연벌꿀 행세를 하고 있기 때문인데, 제작진은 확인을 위해 지난 해 9월, 꿀차에 첨가된 꿀의 함유량을 속여 적발됐던 업체를 찾았다. 그러나 이 업체의 제품은 여전히 꿀 함유량 표기를 시정하지 않은 채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었고. 여전히 꿀 함유량을 속인 채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진짜꿀에 대한 진위 논란! 소비자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방송과 인터넷에서는 진짜 벌꿀과 가짜 벌꿀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지만, 오히려 그 방법들은 잘못된 정보였다는 것! 소비자들을 더 큰 혼란에 빠뜨리며 꿀에 대한 의심은 더 깊어지고 말았다. 그렇다면 정말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벌꿀은 믿을 수 없는 걸까? 제작진은 시장이나 대형 판매점에서 팔고 있는 천연벌꿀을 무작위로 수거해 품질규격 검사를 의뢰한 결과,가짜벌꿀이 발견됐는데...가짜벌꿀로 혼란에 빠진 소비자들, 그 해결책은 없을까


계속되는 벌꿀 시장의 혼란 속에 또 하나의 낯선 벌꿀이 등장했다 이른바‘사양벌꿀’!


소비자들은 천연벌꿀과 사양벌꿀의 차이점을 알지 못했는데, 본래 사양이란 말은 벌을 사육한다는 데서 나온 말. 사계절 내내 꽃이 피지 않는 한국에서는 무밀기가 되면 벌의 먹이가 없기 때문에 설탕물을 공급해줘야 하는 사육의 한 방법이다.


진짜 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벌꿀 자율 표시제’. 소비자들이 천연벌꿀과 사양벌꿀을 헷갈리지 않고 구입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이다.


하지만 자율에 맡긴 만큼 시중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는데, 소비자뿐만 아니라 천연벌꿀 생산자들조차 피해를 입고 있어서 일각에서는 적절한 대안이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소비자도 생산자도 울리는 벌꿀의 실체를 8월 1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미각스캔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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