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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두부로 만드는 디저트 '교토푸(Kyotofu)'


[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비싼 음식을 먹어도 만족스러움이 예전만 못하다면 디저트의 세계로 입문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식도락이 어느 수준에 이르면 더 이상 음식을 통해 새로운 만족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다 비용도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아직은 디저트를 사치라고 생각하는 문화 때문인지 디저트 바가 많이 있지는 않지만, 강남과 이태원 등지를 잘 살펴보면 제법 괜찮은 디저트 바를 몇 군데 발견할 수 있다.

교토부(Kyotofu)는 이름 그대로 두부집이다. 아니, 디저트 얘기하다가 말고 왠 두부냐고? 두부라고 해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에만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두부를 재료로 만든 생각지도 못한 멋진 요리와 디저트를 발견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두부를 주원료로 한 달콤한 디저트와 런치, 브런치, 디너메뉴 그리고 사케와 음료를 만날 수 있으며, 두부에 겐마이, 미소, 맛차, 참깨, 유자 등의 일본식 재료를 가미해 디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있다.

교토푸의 유명 메뉴는 시그니쳐 스위트 토푸, 치킨 앤 토푸 슬라이드, 타르트, 등. 2010년 오픈한 이후 현재는 입소문이 많이 나 네티즌 평가도 많고 점수도 좋은 편이다. 

교토(kyoto)와 토푸(tofu)의 합성어인 교토푸는 원래 2006년 10월 뉴욕 맨해튼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뉴욕에서 인기를 끌면서 다음 해에는 뉴욕매거진의 베스트 뉴 레스토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제공=교토푸 제공] 

[놀거리로 가득한 세상, 오펀 
http://www.ohfun.net/?ac=news&tac=view&s_id=2&c_id=&indexno=1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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