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30억 오나미 VS 무일푼 김태희?! 더 독해진 이색 토론 배틀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아3인(김기욱,예재형,이상준)’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이색 토론 배틀을 예고해 화제다. 오는 15일(토) 방송되는 <코빅> 12라운드에서 30억원의 자산을 갖고 있는 개그우먼 오나미와 무일푼의 김태희 중 누구와 결혼할 것이냐는 주제로 열띤 토론 배틀을 펼치는 것.

  

진중권의 <사망유희 토론배틀>을 모티브로 한 ‘아3인’의 ‘사망 토론’ 코너는 예재형이 MC로, 이상준과 김기욱이 상반되는 의견을 주장하는 패널로 등장해 매회 이색 주제를 놓고 불꽃 튀는 대결을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근 결혼 발표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윤형빈-정경미 커플의 결혼 여부를 주제로 해 눈길을 끌기도. 또한 현장에서 이상준과 김기욱 중 방청객의 의견을 지지 받지 못한 사람이 아찔한 벌칙을 받는 형식이 코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오는 15일(토) 방송되는 <코빅> 12라운드에서 ‘아3인’은 30억원의 자산을 갖고 있는 뒤태 미녀 오나미와 무일푼이지만 대한민국 대표 미녀인 김태희를 놓고 설전을 벌일 예정이다.

  

30억 오나미를 선택한 이상준은 “예쁜 여자랑 결혼하면 3개월 행복하고, 착한 여자랑 결혼하면 3년이 행복하고, 돈 많은 여자랑 결혼하면 3대가 행복하다” 라는 말로 현장 남성 방청객들의 은근한 공감을 얻어내기도. 이에 맞서는 김기욱은 “집에서 기다리는 김태희를 생각하며 남자는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되기 때문에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행복은 돈이 아니다”라며 재치 넘치는 답변을 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3인’의 치열한 이색 토론 배틀 현장과 벌칙을 받게 되는 사람은 과연 누가될지 오는 15일(토) 밤 9시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 12라운드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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