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월드스타 싸이(PSY)가 <현장토크쇼 택시>에 깜짝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명실공히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싸이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등장했다. 지난 11월 말 진행된 2012 MAMA 무대에 오르기 직전 잠깐의 틈을 빌린 것으로, ‘강남스타일’로 어마어마한 유명세를 떨친 이후 처음으로 국내 토크쇼에 얼굴을 내비친 것이라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월요일 밤 12시로 편성을 변경, 금주부터는 목요일 밤이 아닌 월요일 밤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MC 김구라 전현무는 이 날의 게스트인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과 수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정준영과 함께 막 리허설을 마친 싸이의 대기실을 찾는다. 싸이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의 합동공연으로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최근 근황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가장 신기했던 뮤지션은 누구였냐”는 MC의 물음에 “마돈나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가장 특별했다”고 밝히며 흥미를 자아낸다. 더불어 마돈나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방송에서 직접 공개할 예정.
또한 싸이는 슈퍼스타K4의 심사를 맡아 오디션 초반부터 지켜봐 왔던 로이킴과 정준영에게 격한 애정을 표현한다고. 특히 “로이킴과 정준영이 함께 부른 ‘먼지가 되어’는 아마 오디션 역사상 최고의 무대일 것”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또, “정준영을 처음 봤을 때 자유로운 멘탈이 나와 비슷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무척 아꼈지만, 로이킴도 그에 못지 않은 정신세계를 가진 것 같아 볼수록 정이 간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싸이는 2012 MAMA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미국, 파리, 런던, 호주 등을 세계 곳곳에서 공연하며 태어나 처음으로 입원을 할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며 로이킴과 정준영에게 아티스트로서 자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 가수에게는 그 무엇보다 '밥심'이 중요하다고 거듭 전하며 다 함께 둘러앉아 도시락 세트를 먹으며 한식 예찬론을 펼치기도.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감 넘치는 화면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에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토크쇼. “막히는 도로위, 막힘없는 토크”라는 슬로건과 함께 천상 입담꾼 김구라와 유쾌 바이러스 전현무 2MC의 환상 조합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2시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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