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패밀리'로 제목 변경한다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심지호와 박희본의 러브라인으로 놀라운 뒷심을 발휘 하며 시청률이 급상승 중인 KBS 2TV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가 ‘패밀리’로 제목을 변경한다.

‘닥치고 패밀리’가 5일 방송된 75화가 8.8%(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회복해 홀로 남은 시트콤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 SBS '8시 뉴스'와 8시로 시간을 옮긴 MBC '뉴스데스크'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기세로 승승장구중인 ‘닥치고 패밀리’는 최근 박지윤, 심지호, 민찬기, 박희본의 사각 관계 로맨스가 본격화 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킥’ 시리즈로 성공신화를 이어온 시트콤 왕국 MBC의 ‘엄마가 뭐길래’가 방송 2개월 만에 전격 폐지되는 수모를 겪은 것과 대조되는 현상이다. 

KBS 일일 시트콤의 성공적인 부활로 기대되고 있는 ‘닥치고 패밀리’는 가슴 따뜻한 재혼 가정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멜로 영화 못지않은 로맨틱 러브라인의 가속화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닥치고 패밀리’에서 ‘패밀리’로 이름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꾀하는 KBS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45분 KBS 2TV 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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