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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울랄라부부' 김정은, 신현준 간이식으로 눈물!‏ 러브라인 관심집중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의 결말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17회에서 김정은의 간암수술이 신현준의 기증으로 이루지게 됨에 따라 막판 러브라인이 예측할 수 없게 됐다.

 

그 동안 신현준의 간을 이식 받지 않겠노라 단호한 모습을 보이던 여옥(김정은)이 기적적으로 기증자를 만나게 되어 간이식 수술에 들어간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병실에 들어가서도 간암신입생으로 자신을 소개한 여옥은 병실동료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애써 밝은 모습을 유지한다. 이에 여옥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현우는 격한 포옹으로 애틋한 사랑을 전하며 병실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다. 한편, 수술대에 올라간 여옥. 그러나 예기치 않게 기증자의 간이 병원에 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여옥의 상태는 점차 악화되어 간다. 우여곡절 끝에 기증자의 간을 받았으나 이미 만신창이가 된 상태. 여옥이 살아날 가능성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수남은 자신의 간을 기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이에 기적적으로 수술은 재개되고 수남의 기증덕분에 여옥은 목숨을 건지게 된다.

 

울랄라부부_17회 리뷰


그러나 수남이 기증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여옥은 우연히 현우를 통해서 필리핀에 간 줄 알았던 수남이 병원에 입원한 사실과 그것이 간 기증 수술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오열하고 만다. 그리고 2년 후, 고일란(쥬니)은 강진구(송영규) 매니저와의 사이에 쌍둥이를 낳아 육아에 여념이 없고 강진구 매니저와 고수남 매니저는 여전히 으르렁거리는 중에 여옥이 귀국을 한다. 미국에서 연수를 마치고 호텔로 복귀한 것. 현우는 세련된 호텔리어로 돌아온 여옥을 흐뭇한 미소로 맞이한다.

 

여옥이 생사를 오가는 긴장감 속에 방송된 17회는 여옥의 기적적인 수술 성공과 더불어 2년 후의 변신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주부들의 로망 장현우와 미운정 고운정 고수남 중 러브라인이 어디로 갈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여옥이의 변신 아름다워요’, ‘월하노인과 무산시녀의 부채내기..과연 누가 부채의 주인의 될까^^마지막 회는 닥본사‘, ‘누구랑 되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생각한 드라마였어요’, ‘훈훈한 해피엔딩 기대해요’ 등의 시청소감을 남기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여옥을 둘러싼 현우와 수남의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맺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울랄라부부>는 오늘(27일) 마지막 회인 18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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