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울랄라부부, 간암 투병 김정은 마지막 어떻게 되나?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단 2회의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 연출: 이정섭, 전우성 / 제작: 콘텐츠 케이)가 간암에 걸린 김정은의 생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이식 수술 여부를 남겨두고, 조용히 신변 정리를 해온 여옥(김정은)이 무사히 간 이식 수술에 성공할지, 또한 그에 따라 대단원의 막을 내릴 ‘울랄라부부’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는 것. 이에 홀로 병원 복도에 앉아 슬픔에 잠겨있는 여옥의 모습이 공개되며 여옥을 살려달라는 시청자들의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울랄라 부부 김정은


여옥은 전생에는 게이샤로 독립군이었던 수남(신현준)을 사랑하여 자결 했었으며, 현생에서는 수남과 결혼했으나 수남과 빅토리아(한채아)의 불륜현장을 목격, 천식이 재발하는 등 수남과의 사랑으로 인해 수많은 고난을 겪어왔었다. 또한 끊임없는 수남의 무시와 시월드의 핍박에 이혼을 했으나 이혼과 함께 남편 수남과 바디체인지가 이루어지는 등 단 한시도 편안한 날이 없었다. 이제 첫 사랑이었던 현우(한재석)과 재회하여 사랑을 느끼려는 찰나에 간암에 걸려 생사를 가늠할 수 없어진 것. 이제 2회만은 남겨두고 있는 <울랄라부부>의 마지막이 여옥의 생명과 함께 행복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울랄라부부>의 제작진은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 아직 결정 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누군가 죽을 수도 있다는 점은 열어두고 있다. 반전이 있는 엔딩이 될 것 이다. 마지막까지 시청 부탁 드린다.’ 라고 말하며 엔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웃음과눈물을 함께 선사하며 화제 속에 방영 된 <울랄라부부>는 17, 18회 단 2회만을 남겨두며 오늘(26일) 밤 10시 17회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