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에서 신현준과 김정은의 영혼이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이 암시되면서 앞으로의 파격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울랄라부부>는 앞으로 드라마를 재미있게 시청하기 위한 3가지 포인트를 공개했다.
1.제자리 찾은 바디체인지, 어떻게 달라질까?
지난 <울랄라부부> 9회 말미에서 여옥에게 빙의 된 수남(김정은)이 빅토리아(한채아)가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그녀의 아파트로 찾아가 쓰러져 있는 그녀를 발견하게 된다. 이에 119에 신고하려고 했으나 그가 모르는 한가지가 있었다. 빅토리아 만큼이나 여옥 또한 불치병을 앓고 있었던 것. 여옥의 천식으로 인해 수남 역시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만다. 한편, 세탁실에서 일하고 있던 여옥, 수남에게 빙의 되어 있는 여옥(신현준)도 같은 시각 쓰러지고 만다. 이들의 바디체인지가 제자리를 찾게 되는 것. 과연, 이들 부부에게는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까?
남편의 불륜녀를 눈으로 확인했던 여옥과 벌어주는 돈으로 살림하나 제대로 못한다고 구박 했던 아내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했던 수남. 과연, 이들이 이혼의 아픔을 잊고 재결합할 수 있을지, 용서할 수 있는 일과 용서할 수 없는 일을 모두 겪은 여옥(김정은)의 파격선언이 이어지면서 <울랄라부부>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앞으로 <울랄라부부>는 밉상 남편에서 천상주부로 놀라운 연기변신을 선보인 신현준과 무대뽀 아줌마에서 멘붕 남편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인 김정은의 또 다른 팔색 연기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한결 같은 첫사랑 vs 미운정 고운정 남편, 김정은의 선택은?
<울랄라부부>는 첫 방영과 함께 국민밉상 남편 고수남(신현준)의 등장으로 주부 시청자들의 논란의 주인공이 되어왔다. 이로 인해 고수남과 나여옥의 재결합을 반대하는 여론과 바디체인지를 통해 고수남도 주부의 고충을 알게 된 만큼 재결합해서 기찬이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에 맞춰서 <울랄라부부>에 등장한 순정남 장현우(한재석)는 설탕 백개 탄 듯한 달달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나여옥(김정은)과의 러브라인에 힘을 실어가고 있는 것.
이제 원래의 자리를 찾아간 고수남과 나여옥. 함께 있어야 할 이유가 없어진 이들 부부의 러브라인은 새로운 물살을 탈 예정이다. 지키기만 했던 현우의 사랑은 저돌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고수남은 자신만을 바라보는 빅토리아와 자신의 곁을 떠나갈 여옥에게 갈등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에 모든 것을 내려놓은 여옥의 향후 행보가 어디로 갈지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3. 코믹을 뛰어넘는 공감과 감동
<울랄라부부>가 안방을 뒤흔드는 코믹연기로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면, 앞으로는 웃음에 더불어 공감과 감동이 함께할 예정. 고수남과 나여옥의 뜻하지 않은 바디체인지 이후 펼쳐졌던 기상천외한 체인지라이프 이후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다. 잠깐 동안 많은 사건을 공유했던 이들 부부가 앞으로는 어떻게 새로운 삶을 시작할지 관심이 모아지면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울랄라부부>의 제작진은 ‘<울랄라부부>가 10회부터는 본격적인 후반전이 진행될 것이다. 이제부터 왜 이들 부부가 바디체인지가 됐으며, 과연 가족의 인연은 무엇인지 이들 부부가 시청자와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극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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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오늘 밤 10시 KBS 2TV를 통해 10회가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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