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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tvN 새드라마 <21세기 가족> 오늘 밤 첫방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tvN의 새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이 오늘 밤(3월11일) 10시 50분 드디어 첫방을 시작한다. (12부작 * 60분물)

<21세기 가족>(연출: 이민철 극본: 김현희 제작 JS픽쳐스)은 파격적인 내용과 형식, 지나치리만큼 리얼한 캐릭터와 묘사로, 보는 이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시추에이션 드라마. 2012년 대한민국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시크하고 시니컬한 시선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냄으로써, 20~30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절대적인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새로운 볼거리와 파격적인 구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tvN이 다큐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 이어, <21세기 가족>이 또 다시 대한민국 드라마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세기 가족>은 대한민국 시트콤 최고 히트작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를 연출한 '송창의'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파란만장 미스김의 10억만들기>의 '이민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단계부터 큰 화제를 낳았다. 거기에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워킹맘>, 시트콤 <논스톱> <태희혜교지현이>의 '김현희' 작가가 합류했으며, tvN 간판 프로그램 <막돼먹은 영애씨>의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이들이 만들어가는 <21세기 가족>은 기금까지 봐왔던 판에 박히고 고리타분한 가족 이야기를 뛰어넘어, 스토리, 형식, 구성에서도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20살 연상연하 부부의 적나라하지만 로맨틱한 사랑, 10년차 재혼 커플의 좌충우돌 부부생활,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헛똑똑이 30대 골드미스, 청년 백수 100만 시대& 88만원 세대의 자화상, 어디로 튈지 모르는 외계종족 요즘 10대 등 2012년 현재를 꿰뚫어 보는 듯한 '살아있는' 다양한 가족 모습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등장인물들이 시청자들을 향해, 마치 '얘기하듯'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득한 인터뷰 형식의 구성도 또하나의 차별화 포인트. 친구들끼리 모여 수다를 떨듯이 엿보기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리얼한 가족의 모습을 위해 핸드 헬드 기법으로 생동감 넘치는 카메라 워크를 선보일 예정. 유명 다큐멘터리 촬영감독 출신인 '지재우' 감독이 카메라를 잡는다. 다큐멘터리 느낌의 영상과 극단적인 클로즈업 기법을 통해, 시청자들이 마치 <21세기 가족>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생생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드라마 음악도 심상치 않다. 기존 드라마 음악의 허를 찌르는 신선한 감각의 파격적인 락 음악, 인디 음악 등이 드라마 곳곳에 삽입돼, 드라마를 즐기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늘 밤 무신의 결방으로 무엇을 볼까 고민하는 시청자라면 tvN의 새 드라마 <21세기 가족>의 첫방을 감상해보자. 

[자료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