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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웹툰

[웹툰] 네이버 웹툰, 모바일 전용 ‘스마트툰’ 출시


[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NHN(wwww.nhncorp.com)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웹툰인 ‘스마트툰’ (http://m.comic.naver.com/smarttoon/list.nh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툰’은 네이버앱과 모바일 웹을 통해서 볼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툰네이버 스마트툰2


단말기 환경에 맞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스마트툰’의 가장 큰 특징은 한 화면에 한 컷씩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PC 웹툰에서부터 이어져온 스크롤(Scroll) 방식은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서 봐야 하지만, ‘스마트툰’은 스마트 단말기 화면을 터치하면 여러 방향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스토리 전개에 맞게 줌인-줌아웃(Zoom-In, Zoom-Out) 기능, 상하좌우 이동 효과를 낼 수 있어 작가들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시도할 수 있게 되었고, 콘텐츠에는 생동감이 더해졌다. 


작가들의 창작욕 발휘할 플랫폼 마련 


‘스마트툰’은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웹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네이버 만화서비스팀과 작가들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이다. ‘마음의 소리’의 조석, ‘노블레스’의 손제호, 이광수,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김규삼 등 인기 작가들이 새로운 시도를 전폭 지지했다. 


노블레스의 손제호 작가는 “스마트폰 환경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어서 좋다. 색다른 재미를 주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면 웹툰 생태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또다른 재미의 발견…웹툰 생태계 발전의 기폭제 될 것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컷 단위라 집중이 잘된다”, “아날로그 TV가 디지털 TV로 바뀐 느낌이다” 등 스마트툰의 새로운 시도가 신선하고 기대된다는 내용의 덧글들이 달렸다. 


NHN의 김준구 만화서비스팀장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작가들과 이용자 만족도가모두 높아졌다”, 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이 계속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