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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신품' 클럽녀 AOA 혜정, ‘청담동 앨리스’ 출연 확정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걸 그룹 AOA 멤버 혜정(본명: 신혜정)이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 (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 에 최종 캐스팅 되었다.


AOA 혜정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측은 “혜정이 '청담동 앨리스'에서 문근영 동생 한세진역에 최종 캐스팅되어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신품' 클럽녀 AOA 혜정


최근 신곡 ‘겟 아웃’으로 컴백,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걸 그룹 AOA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혜정은 170CM의 키에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몸매가 눈에 띄는 서구형 미인으로 가수 데뷔 후,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에 카메오로 캐스팅, 주인공 중년 4인방(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품’에서의 카메오 연기가 이번 캐스팅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신품' 클럽녀 AOA 혜정2


혜정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카메오로 출연한 것에 이어 이번 ‘청담동 앨리스’로 정식 드라마에 캐스팅 되어 설레고 기쁘다. 평소 연기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행복하고, 연기자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극 중 맡은 한세진이라는 캐릭터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이라는 점에서 실제 내 성격과 같다. 어떻게 보면 철이 없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마음도 여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발랄한 캐릭터여서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신품' 클럽녀 AOA 혜정3


‘청담동 앨리스’는 문근영, 박시후, 소이현, 박광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으로, 시작은 노력형 캔디였으나 더 이상 캔디로 살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노력형 신데렐라가 되는 주인공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부와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작품이다.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FNC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