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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아랑사또전' 이준기, 여심 흔든 '이준기홀릭' 그의 매력 분석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어느덧 2회분 방영만을 남겨 놓고 엔딩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중인 [아랑사또전]. 그간 [아랑사또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에는 바로 그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있다.

 

이준기의 액션은 다르다! 독보적인 연기력에서 기인한 차별화된 볼거리

시청자들에게서 "예전부터 잘 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찬사를 들을 정도로 뛰어난 액션 실력을 선보였던 그는, 현재까지의 액션 장면 모두 한 차례의 대역도 쓰지 않으며 모두 직접 소화해 내는 열정을 보였다. 대본을 보고 자신이 생각하는 동작과 해 보고 싶은 동작들에 대해서 무술감독에게 촬영 전 미리 연락해 논의하는 이준기의 열정에 스탭들 모두 혀를 내둘렀을 정도. 무술감독도 인정한 그의 독보적인 액션 실력은 방영 초반 원귀들과의 싸움 장면, 악귀를 상대로 한 부채 액션, 고난이도의 승마 장면 등을 차별화된 볼거리로 탄생 시키며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아랑사또전_이준기_홀릭


안 들리는 대사가 없다! 귀를 시원하게 해 주는 정확한 발음과 안정된 발성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깊이 있고 안정된 발성에 이준기가 내뱉는 정확한 발음은 시청자들의 귀를 시원하게 해 주며 완벽한 대사 전달을 이끌어 냈다.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발성부터 남다르다", "이준기가 말하면 귀가 트이는 기분"이라는 찬사를 듣기도. 특히 지난 주 방송에서 역모죄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관찰사와 최대감(김용건)에게 팽팽히 맞섰던 추국 장면은 '이준기 발성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관아 전체를 뒤흔든 쩌렁쩌렁한 그의 분노에 찬 목소리는 강렬한 눈빛 연기와 함께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만든 명장면으로 탄생됐다.

 

아랑사또전_이준기_홀릭2


눈을 보면 감정이 보인다!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한 풍부한 감정연기

이준기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눈'이다. 그의 눈에서 모든 감정을 볼 수 있기 때문. '아랑'(신민아)을 향한 애틋함도, 최대감과 맞설 때의 강렬한 카리스마도, '돌쇠'(권오중)를 향한 오랜 정도, 신기하리만치 모두 그의 눈에서 표현된다. 대본상의 작은 지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이준기의 섬세하고 풍부한 감정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잡고 있다. 이제 마지막 19, 20회 방송에서 '은오'(이준기)가 어머니 서씨 부인(강문영)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아랑'과의 로맨스가 해피엔딩을 맞이할 지의 여부에 대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클라이막스로 치달으며 모든 감정을 폭발시킬 이준기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이번 주 수, 목 밤 9시 55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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