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10월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17회에서 은오(이준기 분)는 아랑(신민아 분)에게 치료 받기 위해 피범벅이 된 다친 속살을 보였다.
은오는 최대감(김용건 분)의 집을 살피다 공격을 받아 큰 상처를 입고 돌아오자 이를 본 아랑은 은오의 상처를 진심으로 살폈다.
은오는 자신의 상처를 치료 해주는 아랑에게 "너한테 고맙다. 갑자기 너무 많은 일이 닥쳤다. 너, 어머니 그리고 이곳. 내 생각만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살았던 게 벌을 받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난 다른 사람 이야기는 보지도 듣지도 않았다. 자기 아픔은 자기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나에게 왜 굳이 다른 사람한테 보이지, 들리지 않는 귀신이 보이는지 난 늘 화가 나 있었다. 근데 너를 만나고 나서 달라졌다. 어머니 아픔을 보기 시작하니까 다른 사람 아픔도 제대로 보게 됐다. 그리고 깨달았다. 내가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구나. 그래서 너한테 고맙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아랑은 은오에게 "나는 다른 사람처럼 사또에게 해줄 수 없소"라고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현재 상황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은오는 아랑의 솔직한 마음에 흔들리는 슬픈 눈빛을 보였다.아랑은 사또의 눈빛을 피하며 담담히 "아무것도 못해주고 옷하나 입혀주기 밖에 못하지만 ... 그래도 사랑했소"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 은오는 뒤돌아서는 아랑을 다시 붙잡아 세워 사랑하는 진심을 전하는 키스를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준기 속살 보이더니 속마음 고백했네“,”이제서야 서로 마음을 확인했으니 행복해 졌으면 ", "이준기 눈빛 작렬 감동이네 ", "아랑 사또전 흥미진진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11일) 밤 방송될 18회에서 '은오'는 자신은 물론 '돌쇠'(권오중)까지 역모죄를 뒤집어 쓰고 갇히게 된 배경에 최대감(김용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 일촉즉발의 위기에 빠지게 되면서 시청자들을 애타게 할 전망. '은오'가 과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은오'의 운명은 오늘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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