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신의' 이민호 김희선 애정전선 '활활' 한밤의 진실게임!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임자커플’ 이민호-김희선의 애정전선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어제(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 제작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14회에서는 은수(김희선 분)가 더 큰 위험에 처하기 전에 돌려보내기로 결심한 최영(이민호 분)이 조일신(이병준 역)이 덫을 놓은 누명을 스스로 뒤집어 쓴 후 은수를 데리고 하늘의 문인 천혈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후 잠이 오지 않은 두 사람은 종이 문을 사이에 두고 등을 맞대고 앉아 진실게임을 시작, 은수가 자신이 하늘로 돌아가게 되도 괜찮겠냐고 묻자 최영은 “괜찮지.. 않을 겁니다.”라며 처음으로 숨겨둔 진심을 드러냈고 은수는 이에 “그럴 줄 알았어.. 나도 괜찮을 것 같지 않아요. 당신.. 많이 보고 싶을 거예요”라고 최영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임자커플로맨스 1


이어 은수의 그림자 위에 자신의 손을 포개 천천히 그녀의 얼굴선을 따라 그리던 최영은 자신에 대해 궁금한 게 없냐는 은수의 질문에 없다고 돌아선 후 “지금도.. 너무 많습니다..”라고 혼잣말처럼 읊조리며 이미 감당키 어려울 만큼 은수에 대해 많이 알아버린 애잔한 마음을 엿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릿하게 울렸다.


또한 최영은 은수가 주었던 들꽃을 아스피린병에 넣어 둔 것을 들키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얼굴이나 약속 장소에 오지 않는 자신을 기다리며 불안에 떨었던 은수가 품에 안겨오자 살며시 두 팔로 감싸 안아 가만히 토닥이는 몸짓 등으로 이미 제어할 수 없을 만큼 은수를 향한 감정이 커졌음을 짐작케 해 로맨스 지수를 높였다.


임자커플로맨스 2


시청자들은 그동안 티격태격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지 못했던 두 사람이 처음으로 상대에게 진심을 고백하게 된 이번 방송을 기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공노커플에 이어 임자커플까지! 로맨스 풍년이 왔구나!”, “아스피린병에 당황하는 최영이랑 새침한 은수에 내 마음이 간질간질~”, “진실게임 장면에서 최영 마음앓이가 고스란히 느껴져 정말 애잔했음! 그림자를 어루만지던 최영의 모습은 명장면 그 자체!”, “두 사람 오늘 포옹까지 폭풍 진도! 이런 스킨십 옳다 옳아!” 등의 반응으로 환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덕흥군(박윤재 분)이 ‘의선이 침을 묻혀 넘겼던 종이에 독을 발라놓았다’는 발언을 한데 이어 갑작스런 중독 증세를 일으킨 은수와 놀란 최영의 모습에서 엔딩을 맞아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두 사람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민호-김희선의 한밤중 진실게임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로맨틱 감성을 한껏 자극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 15회는 오는 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신의' 이민호, 최대 위기 사면초가! 돌파구는 무엇일까?


'신의' 박세영, '전하 두고 안 떠난다' 역사 알기에 더 안타까워!


'신의' 이민호-김희선, 두 사람이 서로에게 주고받은 진심은?!


'신의' 노국공주 박세영, 공민을 향한 눈물의 의미는?


'신의' 이민호, 김희선 '말괄량이 과외하기' 너무 웃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