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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아랑사또전' 한정수 박준규 유승호, 화기애애한 촬영장 공개!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의 천상 패밀리, 한정수-박준규-유승호의 재미있는 표정이 돋보이는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세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여 보는 이들마저 웃게 만든다. 극중에서 부드럽고 여유 있는 모습의 옥황상제 역을 맡은 유승호는 중요한 순간에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인물이지만 사진 속에서는 화사하고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중. 염라대왕 역의 박준규는 옥황상제에 은근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나 지옥을 관장하는 왕으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때에는 압도적인 위엄을 보이는 인물로, 사진 속 박준규는 코믹한 표정과 손동작을 지어 보여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전한다. 


아랑사또전 한정수박준규유승호


또 저승사자 역을 맡은 한정수는 그 모습과 저음의 목소리만으로도 이승을 떠도는 원귀들을 벌벌 떨게 만드는 존재이지만, 사진 속에서는 볼에 바람을 넣은 재치 넘치는 표정을 선보이고 있다. 극중 캐릭터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들 세 사람의 사진 속 장난스런 모습은 그야말로 대반전인 셈. 이처럼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천상 패밀리의 이번 스틸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