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아랑사또전' 이준기, 신민아에게 '너를 좋아할 거다' 폭풍 고백!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지난 20일 전파를 탄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 12회 방송분에서 이준기가 강렬한 다짐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랑사또전] 12회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바로 ‘은오’의 고백. 이승에 머무를 수 있는 기간으로 단 세 번의 보름만이 허락된 ‘아랑’의 두 번째 보름달이 뜨던 밤, ‘은오’는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안타까운 상황에서 마침내 ‘아랑’에게 고백했다.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이러는 내가 당황스럽다"며 말을 꺼낸 ‘은오’. 곧 저승으로 돌아가야 할 운명이기 때문에 극구 '은오'를 밀어내는 '아랑'은 힘겹게 '은오'의 말을 막지만, 이에 아랑곳 않고 '은오'는 "널 좋아하지 말라고 했지만 나는 너를 좋아할 거다"라며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단호한 마음을 전했다. ‘은오’의 폭풍 고백에 '아랑'은 본심을 숨기며 "나는 사또와 같은 마음이 아니니 사또도 그러지 말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아랑사또전 이준기 고민


시청자들은 "은오가 아랑한테 고백할 때 가슴이 쿵 내려앉았습니다. 이제 보름달 하나밖에 안 남은 거 알면서도 향하는 마음 못 접는 사또가 너무 불쌍하네요 ㅠㅠ", "마지막 은오 고백에 펑펑 울었습니다 ㅠㅠ... 가슴이 아리더라구요.", "아랑도 은오도 너무 짠했어요. 아랑아 사또 너무 힘들게 하지 마라 ㅠㅠ" 등 ‘아랑’과 ‘은오’의 슬픈 운명과 이들의 애틋한 로맨스에 깊은 공감을 표현했다.


'아랑사또전' 신민아, 이준기와 연우진 사이 갈등 '무슨 생각?'


'아랑사또전' 이준기가 부른 OST '하루만' 실시간 차트 1위


'아랑사또전' 이준기, 귀신보는 이유 옥황상제의 계획?


'아랑사또전' 이준기 신민아 '인공호흡 키스' 시청자 열광


아랑사또전, 권오중-황보라의 김치 로맨스에 시청자 큰 웃음



‘은오’의 폭풍 고백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