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송예주, 섬뜻한 미소로 채시라 목 죄어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송예주가 진짜 본심을 드러냈다. 

금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는 '동희(송예주 분)'가 영랑(채시라 분)을 만나 본심을 밝히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동희는 저택의 화재사건에서 사망한 유회장의 진짜 범임을 알고 있다며 영랑을 자극한다. 유회장을 죽게 한 장본인인 영랑은 진실이 밝혀 질까봐 동희의 요구를 들어준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 동희가 영랑을 협박하는 데에는 최변호사의 조력이 작용했다. 영랑을 돕는 것처럼 보였던 최변호사가 사실은 영랑을 무너뜨리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 것. 

동희는 드라마가 전개되는 내내 이전과는 달라진 교활하고 섬뜻한 표정으로 영랑을 계속해서 압박했다. 180도 달라진 그녀의 본색은 진실을 덮으려고 하는 영랑의 모습과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앞으로 동희와 최변호사, 그리고 영랑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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