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문화예술팀=조미주 기자] ‘나가수’를 울린 전제덕과 ‘오스타’를 이끈 박상현 지휘자가 협연한다.
한국 가곡의 대명사이자 가을 대표 공연인 ‘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이 9월 22일(토)~23일(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50여명의 국내 정상급 남성 솔리스트들이 가을 감성을 깨운다는 계획이다.
연주는 박상현 지휘자가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상현 지휘자는 tvN '오페라스타‘(오스타)에서 지휘를 맡아 웅장하면서도 품격 있는 무대를 이끌었다.
함께 협연하게 된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은 MBC '나는 가수다‘(나가수) 단골 출연자. JK김동욱과 조관우의 무대에 올라 감동적 하모니카 선율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JK김동욱은 무대 이후 “심금을 울리는 연주 감사하다”며 극찬했다.
벌써부터 가곡을 사랑하는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제덕과 박상현의 협연이라니 환상의 조합이 기대된다” “방송에서 느낀 감동을 실제로도 느껴보고 싶다” “가곡의 국가대표들만 모인 듯”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소프라노 박미혜와 한국 아코디언의 대부 심성락이 특별출연 한다. 대중적 사랑을 받아온 ‘황성옛터’ ‘임진강’ ‘광화문 연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선곡도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50여명의 남성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것은 ‘가곡의 밤’에서는 처음. 90년대 전설적 공연 ‘이 솔리스트 앙상블’의 감동을 재현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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