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까만달' 아랑사또전 OST 화제

[오펀 편집국]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 여주인공 신민아가 직접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아랑사또전’ OST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8월22일  신민아가 직접 부른 '아랑사또전' OST  PART 2 ‘까만 달’이 전격 공개됐다. 최근 녹음실에서 신민아는 절제된 감성의 몽환적인 목소리로 ‘까만 달’을 가창,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심플하고 친숙한 멜로디에 동양적이고 아름다운 편곡의 메이저발라드 ‘까만 달의 작사,작곡은 강승원 음악감독이 맡았다.

강승원 음악감독은 김광석 ‘서른 즈음에’, 성시경 ‘처음’ 등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들려 주는 작곡가 겸 음악 감독으로 유명하다.

한편 OST 제작사 측은”신민아씨가 원래 가진 음색이 예뻐서  특별한 주문없이 1시간만에 녹음이 끝났다.” 며 “ 스텝들이 귀신이 자주 나오는 녹음실이라고 농담을 건내니 오히려 녹음하다 귀신 보면  음반 대박 난다고 하니 봤으면 좋겠다고 담이 큰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음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민아의 감성적인 보컬이 들을수록   매력적이다.”,  ” 마음이 치유되는  듯  눈물이 난다”, ”마음을 힐링 시켜주는 신민아 음색”라며 반응을 보였다. 

 MBC수목 드라마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프로 자신의 죽음의 배경을 알고 싶어하는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아랑 사또전’은 탄탄한 대본과 이준기,신민아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완벽한 몰입도를 자랑하며 한국  판타지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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