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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아랑사또전' 아랑-은오, 가슴 저릿한 커플 스틸 공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주인공들의 정체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추리 열풍이 연일 거세지고 있는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 연출 김상호)은 지난 2회에서 이미 ‘은오’(이준기)에 의해 ‘아랑’(신민아)의 죽기 전 본명이 ‘이서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1회와 2회에서 천방지축 성격의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까칠하고 시크한 매력의 꽃도령 ‘은오’의 첫 만남, 그리고 이들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과정이 그려졌다면, 이번 주 방송되는 3회부터는 미스터리의 중심을 향해 본격적으로 다가서는 이들에게 펼쳐질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서림’의 생전 정혼자였던 ‘주왈’(연우진)을 보고 미친 듯이 심장이 뛰었던 ‘아랑’. 비록 ‘주왈’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지언정 예쁘게 차려 입고 가고 싶다는 ‘아랑’의 말에 ‘은오’가 마련해 준 새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아랑’의 스틸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왠지 슬픔이 가득해 보이는 ‘아랑’과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은오’의 모습은 이들의 뜻대로 일이 쉽게 풀리지 않았음을 짐작케 하며 ‘사랑커플’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난 것인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갖게 한다.


또 이름 석 자만 알았던 ‘이서림’의 시신이 마침내 발견되면서 [아랑사또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예정. 사진 속에서 굳은 표정으로 ‘이서림’의 시신을 바라보고 있는 ‘은오’는 이 사건을 통해 본격적으로 ‘아랑’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것은 물론, 그녀를 통해서 어머니의 행방을 쫓게 된다. 또한 ‘이서림’의 시신 발견으로 ‘아랑’의 존재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이서림’의 정혼자였던 ‘주왈’은 그녀의 시신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는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MB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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