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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아랑사또전' 차조남 연우진, 화면 밖 부드러운 반전 미소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방송 첫 주, 무언가 비밀을 숨긴 듯한 다크한 매력의 ‘주왈’(연우진)의 정체에 대해 시청자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 연출 김상호)이 연우진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극중 밀양 지역의 실세인 최대감(김용건)집 양아들 ‘주왈’은 반듯하고 준수한 외모와 옷 주름 한 점도 용납하지 않을 것 같은 단정함으로 밀양 여인네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장본인. 하지만 지난 2회에서 자신에게 달라붙는 기생을 위협하며 어두운 본색을 드러냈고, 방송 후 그의 정체와 그에게 감춰진 비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연일 뜨겁다.


아랑사또전 연우진 부드러운 미소


정체가 미스터리한 ‘주왈’ 역의 연우진은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중. 네티즌들은 극중에서 보여준 그의 차갑고 다크한 매력에 이미 ‘차조남’(차가운 조선 남자), ‘다크주왈’, 사이코패스와의 합성어 ‘주왈코패스’, 영화 <추격자>에서 따온 ‘조선 4885’ 등 다양한 별명들을 만들어 내며 화제의 중심에 올리고 있다.


아랑사또전 연우진 미소


이번에 공개된 연우진 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은 이러한 극중 ‘주왈’의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속 그는 늘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차가운 모습만을 보이는 극중 ‘주왈’과는 달리, 장난기 섞인 부드러운 미소와 여유로 여심을 설레게 한다. 무더운 야외 촬영장, 깜찍한 캐릭터 부채로 연신 부채질하기에 여념이 없는 귀여운 모습의 연우진은 TV 화면 안팎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아랑사또전 연우진 휴식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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