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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아랑사또전' 이준기-신민아, 가슴 설레는 로맨스 스틸 공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8월 15일 드디어 첫 공개된 MBC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 연출 김상호)이 이준기-신민아의 가슴 설레는 로맨스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 방영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극중 이준기가 연기하는 ‘사또’와 신민아가 맡은 처녀귀신 ‘아랑’ 역의 캐릭터를 따 팬들에게서 ‘사랑커플’이라 불리며 이들의 로맨스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가운데, ‘아랑’과 ‘은오’의 두근대는 로맨스를 예감케 하는 커플 스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아랑’과 ‘은오’의 모습에는 잔뜩 긴장한 눈빛이 역력하다. 이들 커플이 한 단계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는 중요한 부분이기에 오랜 시간 공들여 촬영된 이 장면은 현장에서 NG로 인해 계속해서 재촬영을 해야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장 분위기가 즐겁고 활기차기로 유명한 [아랑사또전] 팀이지만, ‘아랑’과 ‘은오’의 로맨스가 시작되는 이번 촬영에서는 이준기와 신민아가 서로 쑥스러워한 탓에 웃음이 터져 많은 NG가 났다고.


지난 14일 [골든타임] 방송 후 공개된 [아랑사또전]의 10분 하이라이트에서 살짝 공개되기도 했던 이 장면은 ‘아랑’과 ‘은오’가 밀착(?)해야만 했던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 만나면 늘 티격태격했던 둘의 관계가 앞으로 급진전될 수 있을 것인지, 16일(목) 2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5일 첫 방송된 [아랑사또전]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아랑사또전]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초반 퀄리티가 연출, 음악, 연기, CG, 대본 가릴 거 없이 너무 고퀄이라 오히려 걱정되는 수준인데요 ㅎㅎ 간만에 닥본할 공중파 드라마 본 거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Tem), '사또 3명 죽을 때 숨 넘어갔어요 ㅎㅎ 윤도현 깨알같은 카메오도 웃겼고 ㅎㅎ'(꽃핑크), '첫방부터 레전드 찍음ㅋㅋ 처음 시작할 때 숲 장면도 너무 멋있고 이승 천상 할 것 없이 영상미 굿굿! 저승사자 날아올 때 멋있었어요 ㅋㅋㅋ 와 ㅋㅋㅋ'(셜록홈즈), '너무 재미있었어요~!! 스페셜 방송 때 봤던 것들과 비교해 보면서 보는 것도 좋았고! 배우들 연기도 넘 좋고 스토리도 넘 맘에 들어요~!'(김은아), '시간이 어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 정말 재미납니다. 영상도 너무 곱고, 배우분들 연기도 굉장합니다. 최고! ^^'(이윤경) 등 드라마의 재미와 완성도 모두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상의 커플][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감독과 [별순검] 시리즈 1, 2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의 만남,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그리고 유승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은 오늘 밤 2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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