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타임슬립을 다룬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화려한 출연진으로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제작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3회에서 신분을 숨긴 노국공주(박세영 분)와 공민왕(류덕환 분)의 운명적 첫 만남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애틋하게 만들었다.
공민왕-노국공주 커플은 고려의 최영(이민호 분)-현대의 은수(김희선 분) 커플과 함께 ‘신의’의 또 다른 로맨스의 축을 이루며 방송 전부터 서로의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며 상대방을 사랑하는 ‘애잔커플’로 기대를 모아왔다. 20일 방송된 3회에서는 아직 왕이 되기 전 원에 머무르던 공민왕이 노국공주와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이 현재와 엇갈려 그려졌다.
당시 강릉대군이었던 공민왕은 고려의 언어로 말을 건넨 노국공주를 조공으로 원나라에 끌려온 고려 여인으로 오해하여 원의 공주와 혼인하기 싫어 도망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미 공민왕에게 애틋한 마음을 품기 시작한 노국공주 박세영이 원의 여인은 싫다 말하는 공민을 바라보며 흘리는 눈물과 노국공주의 신분은 꿈에도 모른 채 그녀에게 마음이 이끌리는 공민왕의 운명적인 첫 만남은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펼칠 세기의 로맨스의 서막을 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만들었다.
특히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와 서로를 바라보는 엇갈리는 눈빛이 안타까웠다. 첫 회에서 서로를 차가운 표정으로 바라보던 두 사람의 애틋했던 첫 만남이 전파를 타자 관련 게시판과 SNS에는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로맨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너무나 잘 어울리는 두 배우, 앞으로의 류덕환-박세영의 화학반응을 기대합니다!""역사 속 에 실제하는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이 줄을 이었다. 연기파 류덕환과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미모로 노국을 소화해내고 있는 박세영의 아련한 첫 만남이 보는 사람을 두근거리게 한 것.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공민-노국의 운명적 첫만남과 함께 애잔커플의 마음을 숨긴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3회에서는 박세영과 류덕환의 첫만남과 함께 부상을 입은 최영(이민호 분)과 그를 치료하려는 은수(김희선 분)와 장빈(이필립 분), 야심만만한 기철(유오성 분), 카리스마 화수인(신은정 분) 등 각 캐릭터의 감정이 깊어지며 흥미를 더했다. 화려한 출연진과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더욱 기대가 높아지는 SBS 월화극 ‘신의’는 21일 밤 9시 55분 그 4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신의’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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