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 제작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의 이민호-유오성이 숨 막힐 듯 한 분위기 속 마주선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첫 등장한 기철(유오성 분)이 공민왕(류덕환 분)을 보좌할 대신들에게 밀지를 보내 그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잔혹한 모습이 그려지며, 공민왕을 향한 그의 검은 속내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오늘(20일) 방송되는 ‘신의’ 3회에서는 무사 최영(이민호 분)과 기철이 서로의 진심을 감춘 채, 아슬아슬 줄타기를 넘나드는 대면으로 긴장감을 한 층 상승시킬 예정. 공개된 장면 속 이민호는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미묘한 미소를 머금은 한편, 유오성은 범접할 수 없는 다크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어 두 남자의 팽팽한 시선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신의’ 3회에서는 10년간의 볼모생활을 마치고, 고려에 입성하는 공민왕을 위해 기철이 준비한 음흉한 환영 인사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무사 최영과 기철의 만남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신의’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무사 최영과 기철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은 이들 사이 또 하나의 사건으로 이어지며 극의 흥미를 한 층 높일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시대 무사 최영에게 절망과 분노의 검을 찌른 은수(김희선 분)와 그 검에 찔려 사경을 헤매게 된 최영의 모습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오늘밤 9시 55분에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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