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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정은지-서인국 가상 2세 모습 화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90년대를 추억하는 것 외에 <응답하라 1997>의 또 다른 재미, 첫사랑의 아련함과 순수한 설렘에 공감하는 시청자들이 그 정점을 찍는 2012년 현재, 시원이 남편찾기에 관심을 쏟고 있다. 임신 사실을 밝힌 시원의 “자기야~ 나 맥주 한잔만 하면 안될까” 라는 질문에 반응했던 윤제와 태웅, 준희 중 누가 시원이의 남편일지 97년의 상황과 대사까지 분석하며 추리에 열중하고 있는 것. 동창회 자리에 토니의 사진이 있었을 거라며 시원은 토니의 부인이 되었을 것이라는 예상까지 등장할 정도이다.


'응답하라 1997' 드라마 장면


이렇게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네티즌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원과 남편후보들과의 2세를 가상으로 테스트해 본 사진까지 등장해 또 다른 화제가 되고 있다. 가상 2세들은 엄마를 닮아 하나같이 똘망똘망한 눈매에 야무진 입술을 가졌지만 커플에 따라 각자 다른 분위기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윤제-시원 커플의 2세. 뭔가 사랑스럽고 애교가 많을 것 같다는 반응이다.


'응답하라 1997' 가상 2세 모습 화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2세 사진을 보니 시원이 남편은 윤제가 되어야겠네요. 넘 이쁘다~”, “감성복고드라마에서 시원이 남편찾기로 순식간에 서스펜스 추리극으로 변모한 응칠이. 과연 그녀의 남편이 있긴 한 건가! 갠적으로는 준희 지지”, “태웅이 보좌관한테 소개하는 장면을 보고나서 내 맘속에서 시원이 남편은 태웅이라고 결정했음. 2세도 예쁘네 뭘~”, “나중에 시원이 남편 밝혀지고 2세 사진 나올 때 이거 나오면 정말 대박일 듯”, “딸은 아빠 닮는다더니 이 아가들은 전부 외탁이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97> 4주차 7, 8화 방송 분은 20일(월) 밤 11시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8월 21일(화) 밤 11시에는 5주차 9화 ‘인연의 실’, 10화 ‘당신이 좋은 이유’가 방송된다. 


<응답하라 1997>(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는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H.O.T. 광팬 일명 ‘1세대 빠순이’ ‘시원(정은지 분)’과 ‘시원바라기’ 순정훈남 ‘윤제(서인국 분)', 에로지존 ‘학찬(은지원 분)’, 다정다감 섬세남 ‘준희(호야 분)’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복고드라마. 2012년 33살이 된 주인공들이 동창회에 모여, 추억 속에 묻어뒀던 1997년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꺼내면서 흥미로운 스토리와 볼거리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4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지난 14일(화) 방송된 4주차 7, 8화 방송 분은 평균시청률 3.25%, 최고시청률 4.56%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특히 남녀 10대~50대 전 연령층에서 모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해, 온 가족이 시청하는 ‘가족드라마’임을 입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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